경산 하양서 도시가스 배관 파손으로 가스 누출…주민 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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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오후 8시 27분쯤 경북 경산시 하양읍의 한 상가건물에서 외벽 도시가스 배관이 파손돼 가스가 새고 있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배관이 충격에 의해 손상된 것으로 보고 밸브를 잠궈 추가 누출을 차단하는 한편 주민 대피를 유도했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고 주변 주택과 상가 등 체류 가스를 확인한 결과 이상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배관 파손의 정확한 원인은 경찰에서 조사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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