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호, 직접 만든 크리스마스 리스 공개 “초등학교 때 꽃꽂이 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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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원호(WONHO)가 크리스마스를 맞아 글로벌 팬들을 위한 선물 같은 영상을 공개했다.
원호는 지난 24일 오후 8시 개인 유튜브 채널 '오호호(ohhoho)'에 특별한 크리스마스 리스 만들기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2022년 크리스마스를 맞아 생화로 크리스마스 리스 만들기를 해보러 왔다"며 팬들을 향한 첫 인사를 건넨 원호는 선생님의 설명에 따라 편백나무를 이용한 본격적인 리스 만들기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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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서정 기자] 가수 원호(WONHO)가 크리스마스를 맞아 글로벌 팬들을 위한 선물 같은 영상을 공개했다.
원호는 지난 24일 오후 8시 개인 유튜브 채널 '오호호(ohhoho)'에 특별한 크리스마스 리스 만들기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2022년 크리스마스를 맞아 생화로 크리스마스 리스 만들기를 해보러 왔다"며 팬들을 향한 첫 인사를 건넨 원호는 선생님의 설명에 따라 편백나무를 이용한 본격적인 리스 만들기에 돌입했다.
"손재주가 있는 편이냐"는 선생님의 말에 "있었으면 좋겠다"고 대답한 원호는 걱정이 무색하게 알뜰살뜰하게 나무를 자르고 리스 틀에 예쁘게 끼워가며 남다른 손재주를 뽐냈다.
원호의 세심한 손길로 크리스마스 리스는 점점 제 모양을 갖춰갔고, 원호는 "주변에서 손재주가 좋다고 한다. 살아와 본 바로는 다른 남자애들 보다는 나은 것 같다. 초등학교 때 꽃꽂이를 해봤다"고 어릴 적 경험에 대해 밝히며 반전 매력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미 가득 채워진 리스 틀에도 원호는 매의 눈으로 빈 공간을 찾아 더 빼곡히 채워 넣었고, 곁에서 지켜보던 선생님은 "해보신 것처럼 정말 잘하신다. 손이 엄청 빠르시다"며 원호의 섬세함에 감탄했다.
또 "일반적으로 남자분들이 크리스마스 리스를 만들면 한시간 반에서 두시간 정도 걸린다"며 지금까지의 수업 중 남자 역대 최단 시간을 기록한 원호를 극찬했다.
은은하게 풍겨오는 피톤치드 향에 만족한 듯 뿌듯한 표정을 지으며 직접 만든 크리스마스 리스를 들고 "메리 크리스마스"라는 인사를 전하는 원호의 모습을 마지막으로 영상은 마무리됐다. /kangsj@osen.co.kr
[사진] 유튜브 채널 '오호호(ohhoho)'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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