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누리에 은총이…" 부산서도 맹추위 뚫고 성탄축하 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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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절인 25일 부산지역 교회와 성당에는 맹추위를 뚫고 아기 예수 탄생과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려는 성도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사태 이후 3년 만에 처음으로 참석 인원을 제한하지 않은 성탄 의식이 거행됐다.
부산 대형교회 중 하나인 수영로교회는 이날 오전 7시 성탄절 축하 예배를 시작으로, 모두 6차례의 예배를 드렸다.
코로나19 확산 사태 이후 3년 만에 처음으로 참석 인원을 제한하지 않은 성탄 의식이 진행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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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연말까지 강추위 기승…아침최저기온 –2~0도, 낮 최고기온 6~8도
성탄절인 25일 부산지역 교회와 성당에는 맹추위를 뚫고 아기 예수 탄생과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려는 성도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사태 이후 3년 만에 처음으로 참석 인원을 제한하지 않은 성탄 의식이 거행됐다.
부산지역 7천여개 교회에서는 이날 오전부터 성탄축하예배가 열렸다.
부산 대형교회 중 하나인 수영로교회는 이날 오전 7시 성탄절 축하 예배를 시작으로, 모두 6차례의 예배를 드렸다.
코로나19 확산 사태 이후 3년 만에 처음으로 참석 인원을 제한하지 않은 성탄 의식이 진행된 셈이다.
목회자들과 성도들은 이날 예수의 탄생을 축하하며, 예수의 삶에서 나타난 헌신적은 사랑을 본받아 이웃과 사랑을 나누는 삶을 살아가기를 기원했다.
한편, 성탄절인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도까지 내려갔고, 낮 최고기온은 8도까지 오르는데 그쳤다.
북서쪽에서 유입되는 찬 공기의 영향으로 부산지역은 연말까지 아침 최저기온은 –2~0도, 낮 최고기온은 6~8도 사이에 머물겠다.
또 이날 오전 10시를 기해 부산전역에 건조주의보가 발효됐다.
부산 기상청 관계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에 있어 산불 등 화재 예방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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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강민정 기자 kmj@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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