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준병 의원, 정읍·고창 현안사업 10건 추가 확보…총 1703억원 규모

박제철 기자 2022. 12. 25.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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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윤준병 의원(더불어민주당, 전북 정읍·고군)이 국회 예산안 심의 단계에서 정읍·고창의 8개 신규사업을 포함한 10개 주요 현안사업예산 50억원을 추가 증액·확보했다고 25일 밝혔다.

윤 의원이 이번에 국회 심의 단계에서 추가 증액·확보한 10개 사업은 총사업비가 1703억원(2023년 국가 예산 규모 50억원)에 이르는 규모의 사업으로, 올해 예산 편성과정에서 정부예산안에 반영하고자 노력했지만 반영되지 못했던 사업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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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문화유산 방문자 센터, 고창 서해안 관광도로 조성 사업 등
윤준병 국회 농해수위 안건조정위원장이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의 해양경찰청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전날 안건조정위원회에서 양곡관리법 개정안이 더불어민주당 단독으로 처리된 것과 관련해 의사 진행 발언을 하고 있다. 2022.10.13/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전북=뉴스1) 박제철 기자 =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윤준병 의원(더불어민주당, 전북 정읍·고군)이 국회 예산안 심의 단계에서 정읍·고창의 8개 신규사업을 포함한 10개 주요 현안사업예산 50억원을 추가 증액·확보했다고 25일 밝혔다.

윤 의원이 이번에 국회 심의 단계에서 추가 증액·확보한 10개 사업은 총사업비가 1703억원(2023년 국가 예산 규모 50억원)에 이르는 규모의 사업으로, 올해 예산 편성과정에서 정부예산안에 반영하고자 노력했지만 반영되지 못했던 사업들이다.

추가 확보된 정읍시의 주요사업은 △농축산용미생물산업 공유 인프라 구축(신규, 총사업비 200억원) △애당지구 농촌용수이용체계재편사업(신규, 총사업비 292억원) △중앙3처리분구 하수관로 정비사업(계속, 총사업비 162억원), △정읍 문화유산 방문자센터 건립사업(계속, 총사업비 195억원) 등이다.

윤 의원은 지난해 ‘GMP기반 농축산용미생물 산업화지원 시설(총사업비 100억 원)’ 반영에 이어, 올해도 미생물산업과 관련된 사업을 반영, 2년 연속 미생물산업 기반 사업을 증액했다.

고창군의 주요사업은 △국민안심해안 100사업(신규, 총사업비 150억원) △전북 고창경찰서 직원관사 신축사업(신규, 총사업비 29억원) △고수 하수관로 정비사업(신규, 총사업비 131억원) △서해안 관광도로(선셋드라이브) 조성사업(신규, 총사업비 195억원) △전라북도 갯벌 식생복원사업(고창 지정공모, 총사업비 150억원) △호남권 드론통합지원센터 구축(공모, 총사업비 200억원)사업이 반영됐다.

특히 지난해 정읍경찰서 직원 관사 신축 예산 반영에 이어 내년 ‘전북 고창경찰서 직원관사 신축사업’을 증액 시킴으로서 윤준병 의원의 지역구 정읍·고창 모든 경찰서 직원 관사를 신축할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서해안 관광도로(선셋드라이브) 조성사업’은 전라북도가 추진하고 있는 핵심사업으로 국회 심의단계 증액을 통해서, 국도 77호선 및 주변에 산재해 있는 자연경관, 역사유적, 문화자원 등 다양한 자원 개발과 명소화로 체류형 관광 기반이 구축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윤준병 의원은 “국가 예산 확보를 위해 함께 애써주신 이학수 정읍시장과 심덕섭 고창군수, 전북도 및 정읍시·고창군 관계 공무원 그리고 주민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예산이 확보된 사업들을 더욱 빠르게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하고, 내년에도 지역에 필요한 예산을 확보해 주민 여러분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긍정적인 삶의 변화와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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