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 ♥김다예, 혼인신고 17개월만에 결혼 "기적같은 나날" [인스타]

혼인신고 17개월만에 결혼식을 올린 방송인 박수홍이 결혼 소감을 밝혔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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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은 25일 자신의 반려묘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웨딩사진 2장을 올리며 "인생에서 가장 행복했던 순간 함께해 주신 많은 분들과 축하 인사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인사드립니다. 덕분에 기적 같은 나날들 보내고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행복한 크리스마스 보내세요!"라며 행복한 새신랑의 소감을 밝혔다.

박수홍은 그 동안 가족과의 송사로 인해 힘든 시기를 보냈으며 아내에 대한 황당한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유튜버들과의 소송을 하는 등 지난해 7월 23살 연하의 김다예와 혼인신고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결혼식을 하지 못하였다. 뒤늦은 이들의 결혼식에는 지석진, 유재석, 강호동, 김국진 등이 하객으로 참석했다. 특히 가족과의 소송중이라 비어있는 혼주석에는 박수홍의 절친 박경림과 김수용이 한복과 양복을 차려입고 예식 한시간 전부터 손님을 맞이하며 채워주기도 했다.

박수홍의 이런 게시물에 많은 네티즌들은 "너무 축하해요. 행복한 일만 있으시길" "축하드립니다. 두분 앞으로 꽃길만 걸으시고 행복하세요" "축하드립니다! 아내분과 다홍이랑 행복한 일만 가득하시길!"등의 댓글을 남기며 행복을 기원하고 있다.

최근 활발하게 방송활동을 하며 신혼집과 아내를 공개하는 등 박수홍은 밝은 모습을 많이 보이고 있다.

iMBC 김경희 | 사진출처 박수홍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