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초등때 다닌 교회서 성탄예배…"모든 문명·질서, 성경서 나와"

윤신영 기자 2022. 12. 25.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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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25일 "법학을 공부해보니 헌법 체계나 모든 질서, 제도가 다 성경말씀에서 나왔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지금 우리가 누리고 있는 모든 문명과 질서가 예수님의 말씀에서 나온 것"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 성탄에서 예수께서 가난한 사람, 모든 약자를 구원하기 위해 세상 가장 낮은 곳으로 오셨다"며 "이웃을 사랑하고 실천하는 것이 예수님이 세상에 온 뜻을 구현하는 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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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25일 서울 성북구 영암교회에서 성탄절 예배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25일 "법학을 공부해보니 헌법 체계나 모든 질서, 제도가 다 성경말씀에서 나왔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지금 우리가 누리고 있는 모든 문명과 질서가 예수님의 말씀에서 나온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명 대통령실 부대변인의 25일 서면브리핑에 다르면 윤 대통령은 부인 김건희 여사와 함께 자신이 초등학교 시절 다녔던 서울 성북구 영암교회의 성탄예배에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예배 후 "오늘 여기서 초등학교 때 보이스카우트를 지도해 주신 손관식 선생님과 이순길 선생님을 뵙게 되어 정말 꿈만 같다"며 "타임머신을 타고 50년 전으로 되돌아간 느낌"이라고 인사하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 성탄에서 예수께서 가난한 사람, 모든 약자를 구원하기 위해 세상 가장 낮은 곳으로 오셨다"며 "이웃을 사랑하고 실천하는 것이 예수님이 세상에 온 뜻을 구현하는 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웃 사랑의 첫 번째는 자기 일을 열심히 하고 책임을 완수하는 것"이라며 "목사님 말씀대로 대통령으로서 저도 제가 할 일을 최선을 다해 열심히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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