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혜선 "여배우 진술서 거짓판명은 오보...앞으로 대응 안 할 것"

이유나 2022. 12. 25.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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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구혜선 씨가 거짓 진술서 의혹을 강력 부인했다.

구혜선 씨는 25일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유출된 진술서가 거짓으로 판명 났다는 기사는 오보이자 가짜뉴스"라고 밝혔다.

구혜선 씨는 지난 2016년 안재현과 결혼했으나 2020년 합의 이혼했다.

이 과정에서 구혜선 씨는 안재현 씨가 동료 여배우와 외도했다며 지인 A씨의 진술서를 증거 자료로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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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구혜선 씨가 거짓 진술서 의혹을 강력 부인했다.

구혜선 씨는 25일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유출된 진술서가 거짓으로 판명 났다는 기사는 오보이자 가짜뉴스"라고 밝혔다.

그는 "유튜버의 무혐의 판결은 명예훼손으로 처벌할 만큼의 혐의가 되지 못한다는 의미에서 무혐의다. 시간이 많이 흘러 당시 진술서가 유출된 경로를 찾지 못한 것은 유감스럽다"라며 "친한 친구가 증인으로 도움을 줬던 사실을 재수사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다고 판단했다. 이미 끝난 개인사를 다시 들춰 악용하는 유튜버와의 진실 공방 자체가 의미 없는 관계로 항고하지 않기로 최종 결정했고 앞으로도 일일이 대응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잠시 휴식기를 가진 후 차기작으로 인사드릴 예정"이라며 "응원해 주신 많은 분들 감사드리고 건강 유의하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구혜선 씨는 지난 2016년 안재현과 결혼했으나 2020년 합의 이혼했다. 이 과정에서 구혜선 씨는 안재현 씨가 동료 여배우와 외도했다며 지인 A씨의 진술서를 증거 자료로 제출했다.

이와 관련 한 유튜버는 해당 진술서가 서명이나 날인 등 제대로 된 형식을 갖추지 못했다며 위조 의혹을 제기했다. 구혜선 씨는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이 유튜버를 고소했으나, 검찰은 3개월여 간의 조사 끝에 유튜버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사진=오센]

YTN star 이유나 (ly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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