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겨울 방학기간 7개 노선 시내버스 감회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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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는 겨울방학 동안 학생들의 시내버스 이용이 감소함에 따라 내년 1월7일부터 3월1일까지 한시적으로 시내버스 21대분을 탄력(감회) 운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겨울방학 기간동안 시내버스 탄력 운행은 이용객 수요에 맞게 서비스를 공급해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운수업체에 대한 재정지원금을 절감하기 위해 지난 2021년부터 여름방학과 겨울방학에 시행하고 있으며 타 도시에서도 대부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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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일반시민 불편 최소화…시내버스 재정지원금 약 4억원 절감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는 겨울방학 동안 학생들의 시내버스 이용이 감소함에 따라 내년 1월7일부터 3월1일까지 한시적으로 시내버스 21대분을 탄력(감회) 운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겨울방학 기간동안 시내버스 탄력 운행은 이용객 수요에 맞게 서비스를 공급해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운수업체에 대한 재정지원금을 절감하기 위해 지난 2021년부터 여름방학과 겨울방학에 시행하고 있으며 타 도시에서도 대부분 시행하고 있다.
탄력 운행 노선은 학생들의 이용이 많은 10번, 20번, 120번, 130번, 251번, 350번, 360번으로, 평일에만 감회 운행하고 휴일은 기존과 동일하게 운행해 일반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탄력 운행으로 운수업체에 지원하는 약 4억원의 재정지원금을 절감할 수 있게 된다.
시는 현재 ‘진주시 제4차 지방대중교통계획 수립 용역’을 내년 상반기까지 완료할 예정으로 진행 중이다.
주요 내용은 남부내륙철도 개통과 복합터미널 이전 등 도심 여건 변화에 따른 버스노선 조정, 전국 대중교통(철도, 고속·시외버스)과 시내버스 및 택시간 광역환승할인제 확대, 새로운 교통수단 도입, 친환경 수소·전기버스 도입 확대, 정류장 및 버스 디자인 개선 등이다.
시 관계자는 “우리 시의 시내버스 이용객 중 학생이 약 20%를 차지하고 있어 학생들의 이용방식에 따라 대중교통 정책도 달라져야 한다”며 “매년 방학기간 탄력 운행으로 효율성을 높이고 있으며 내년 하반기부터는 학생들의 시내버스 무료 이용 정책도 동시에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kgy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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