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향과 함께하는 신년음악회’ 1월10일 열려

손봉석 기자 2022. 12. 25.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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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문화회관 제공



(재)부산문화회관(대표이사 이정필)이 부산시민회관 새해 첫 콘서트로 ‘부산시향과 함께하는 부산시민회관 신년음악회’를 연다.

공연은 새해 1월 10일 오후 7시30분 부산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2023년은 1973년 10월10일 개관한 시민회관이 50주년을 맞는 해다. 개관 50주년 첫 기획공연을 부산시립교향악단(예술감독 최수열)과 함께하는 이유는 부산시민회관 개관 공연을 이끈 대표단체이며, 부산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정기공연을 올린 첫 단체이기 때문이다.

출연진은 지휘 최수열, 첼로 송영훈, 바이올린 대니구, 피아노 박종해다. 2011년부터 2015년까지 CBS 음악FM ‘아름다운 당신에게 김석훈입니다’의 진행자였던 김석훈이 해설과 사회를 맡았다. 공연은 에드월드 엘가 ‘사랑의 인사’를 시작으로 안토닌 드보르자크 슬라브 무곡 작품46 중 제8번, 슬라브 무곡 작품72 중 제2번 등 대중의 사랑을 받는 곡들로 준비했다. 마지막 곡은 에드워드 엘가 ‘위풍당당 행진곡’ 제1번이다.

예매는 부산문화회관 홈페이지 온라인예매와 고객지원센터 전화예매로 가능하다.

배우 김석훈. 부산문화회관 제공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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