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 광장’ 정모, 크리스마스 맞아 ‘TMI’ 발사
이유민 기자 2022. 12. 25. 14:46
가수 정모가 크리스마스를 맞아 지난 크리스마스의 추억을 들려줬다.
정모는 25일 방송된 KBS Cool FM ‘이기광의 가요광장’에 출연, 추억의 스타와 겨울 노래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이날 정모는 과거 활동 예명이 크리스마스였는지 묻는 질문이 들어오자 “트랙스 시절, 예명이 ‘크리스마스’였다. 크리스마스날에는 ”메리 정모“라고 인사하곤 한다”라며 재치 있는 입담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정모는 추천곡으로 캔의 ‘겨울이야기’와 ‘내 생에 봄날은’을 꼽으며 배기성 모창을 시도해 락보컬의 매력을 뽐내는가 하면, “배기성 형님이 캔에 합류하기 전 ‘유훈’이란 예명을 사용했다”며 ‘TMI’를 전했다. 더불어 정모는 “배기성 형님과 뮤지컬 공연을 같이하고 있다”라며 뮤지컬 ‘볼륨업’을 홍보하기도 했다.
더불어 정모는 추억의 스타로 가수 데뷔 30주년을 맞은 김민종을 언급, 남다른 친분을 밝혀 청취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정모는 “김민종 선배님이 SM 엔터 이사님이시다. 트랙스 시절, 인사드리면 따뜻하게 대해주셨다”라며 과거를 회상했다.
그뿐만 아니라 김민종의 첫인상에 대해 정모는 “부드러운 카리스마가 있으시다. 항상 인자한 표정으로 인사해주신 기억이 있다”라고 전하며 특별한 추억담을 전했다.
한편, ‘가요광장’에서 존재감을 뽐낸 정모는 다양한 라디오와 뮤지컬 ‘볼륨업’을 통해 종횡무진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이유민 온라인기자 dldbals5252@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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