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라왕' 피해자 중 36% 인천 거주...피해금 73억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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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입자들에게 전세 보증금을 돌려주지 않고 숨진 '빌라왕' 김 모 씨 사기 피해자 가운데 전세금 보증보험에 가입한 사람 36%가 인천 지역 거주자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민주당 허종식 의원이 주택도시보증공사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김 씨가 벌인 전세 사기 피해자 가운데 전세금 보증보험에 가입한 사람은 모두 614명입니다.
이들 가운데 실제 전세금을 반환받지 못하고 있다고 직접 신고한 임차인은 37명인데, 이들의 피해 금액만 73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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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입자들에게 전세 보증금을 돌려주지 않고 숨진 '빌라왕' 김 모 씨 사기 피해자 가운데 전세금 보증보험에 가입한 사람 36%가 인천 지역 거주자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민주당 허종식 의원이 주택도시보증공사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김 씨가 벌인 전세 사기 피해자 가운데 전세금 보증보험에 가입한 사람은 모두 614명입니다.
이 가운데 36%에 해당하는 222명이 인천 지역 거주자로 집계됐습니다.
이들 가운데 실제 전세금을 반환받지 못하고 있다고 직접 신고한 임차인은 37명인데, 이들의 피해 금액만 73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YTN 송재인 (songji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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