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바르사 복귀 희망’ 34세 공격수, “은퇴 전 같이 뛰어봤으면”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리오넬 메시가 파리생제르맹(PSG)과 재계약 기로에 서며, 친정팀 FC바르셀로나(이하 바르사) 복귀설도 끊이지 않고 있다. 최고 공격수 중 하나인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손을 내밀고 있다.

레반도프스키는 25일(한국시간) 스페인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를 통해 “내가 은퇴하기 전 메시와 같은 팀에서 뛰고 싶다”라며 메시의 친정팀 복귀를 희망했다.

메시는 올 시즌을 끝으로 PSG와 계약이 종료된다. PSG는 만 35세에도 맹활약하며 월드컵 우승을 안긴 메시와 동행을 더 이어가고 싶어 한다. 이대로라면 재계약이 유력하다.

그러나 친정팀 바르사도 희망을 놓지 않고 있다. 지난 2021년 여름 재정난으로 메시를 떠나 보내야 했던 바르사의 미련은 아직도 남아 있다.

메시는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우승으로 세계 축구 역사상 누구도 넘볼 수 없는 위치에 도달했다. 모든 선수들에게 메시 동료는 꿈이다. 동시대 최고 골잡이 중 하나인 레반도프스키도 메시와 함께 뛰는 순간은 욕심 낼 만 하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