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한 박수홍 "아내 잘못 알려져…그런 사람 아냐"

송윤세 기자 2022. 12. 25.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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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박수홍이 결혼과정을 모두 공개하기로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

26일 오후 10시 첫방송하는 TV조선 예능물 '조선의 사랑꾼'에서 박수홍은 아내 김다예 씨와 단내나는 신혼 일상을 공개한다.

이어 "제 아내가 잘못 알려진 사실처럼, 그런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많은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싶다"라면서 힘든 시간을 함께 견디며 부부의 결혼과정과 일상을 방송에 공개하기로 한 이유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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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조선의 사랑꾼'. 2022.12.25.(사진 = TV조선 제공)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윤세 기자 = 개그맨 박수홍이 결혼과정을 모두 공개하기로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

26일 오후 10시 첫방송하는 TV조선 예능물 '조선의 사랑꾼'에서 박수홍은 아내 김다예 씨와 단내나는 신혼 일상을 공개한다. 박수홍은 "인생의 시동이 꺼져 있었다. 살아온 가치가 무너졌을 때 날 점프시켜준, 시동 걸게 해준 사람들에게 나 행복하게 잘 살고 있는 걸 보여 드리고 싶다"라고 출연 동기를 전했다.

이어 "제 아내가 잘못 알려진 사실처럼, 그런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많은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싶다"라면서 힘든 시간을 함께 견디며 부부의 결혼과정과 일상을 방송에 공개하기로 한 이유도 설명했다. 아내 김다예는 '남편 자랑을 해 달라'는 요청에 "자랑하려다가 눈물날 것 같아"라며 눈물을 훔쳤고, "항상 안타까운 마음이 있다"라고 애틋한 속마음을 털어놨다.

이날 박수홍은 준비된 영상에서 아내의 모습이 나오자 바로 미소 지었다. 이들 부부가 뽀뽀를 하며 다정한 모습을 보이자, 오나미는 "너무 설레잖아", 임라라는 "어머 어떻게"라며 얼굴을 붉혔다. 편집될 줄 알았던 모든 장면이 공개돼 부끄러워하는 박수홍에 지난 파일럿 방송에서 '1대 사랑꾼'으로 출연했던 최성국은 "지난 여름에 내가 느껴봤던 거다. 너도 느껴봐"라며 박장대소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t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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