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가구 용인시가 돕는다'…60가구 최대 200만원 지원

신정훈 기자 2022. 12. 25.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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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특례시는 갑자기 닥친 어려움으로 긴급히 지원이 필요한 위기가구를 위해 내년부터 '용인 36.5℃ SOS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를위해 시는 내년 6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60가구를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수원 세 모녀' 사례처럼 숨어있는 복지 위기가구가 있을 수 있는 만큼 대상발굴에 힘써 빈틈없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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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내년 ‘용인 36.5℃ SOS 지원 사업’ 추진

[용인=뉴시스] 용인시청


[용인=뉴시스]신정훈 기자 = 경기 용인특례시는 갑자기 닥친 어려움으로 긴급히 지원이 필요한 위기가구를 위해 내년부터 ’용인 36.5℃ SOS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복지수헤 대상자는 아니지만 일시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구를 발굴해 신속하게 도우려는 취지다.

위기 상황으로 긴급히 생계지원이 필요한 경우, 응급실 등에서 치료를 받아야 하는데 당장 돈이 없는 경우, 주거할 곳이 없는 경우, 주거환경이 열악한 경우, 생활 유지에 필요한 생필품 지원이 필요한 경우 등 다양한 사례를 파악해 지원한다.

대상은 중위소득 120% 이하 가구로 각 읍·면·동에서 대상 가구를 추천받아 3개구 무한돌봄네트워크((용인시처인장애인복지관, 용인시기흥노인복지관, 용인시수지노인복지관)에서 현장 조사를 실시한다.
현장조사 후 대상자를 선정해 의료, 주거, 주거환경, 생필품, 기타 등 6개 항목에 대해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할 방침이다.

이를위해 시는 내년 6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60가구를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수원 세 모녀‘ 사례처럼 숨어있는 복지 위기가구가 있을 수 있는 만큼 대상발굴에 힘써 빈틈없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s565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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