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브, 6人 6色 꽉 찬 존재감 (SBS 가요대전)

아이브 사진. 스타쉽 제공.

안유진 인스타그램 캡처.

‘MZ 워너비 아이콘’ 아이브(IVE)가 자신만의 매력을 뽐냈다.

아이브(안유진·가을·레이·장원영·리즈·이서)는 24일 방송된 ‘2022 SBS 가요대전’(이하 ‘가요대전’)에 출연해 다양한 무대를 펼쳤다. 리더 안유진은 MC를 맡아 크리스마스이브를 더욱 특별하게 장식했다.

이날 아이브는 스탠딩 마이크 앞에서 ‘애프터 라이크(After LIKE)’ 발라드 버전을 선보여 팬심을 저격했다. 카리스마 넘치는 아우라로 분위기를 순식간에 바꾼 아이브는 파워풀하면서도 절도 있는 댄스 브레이크를 선보였다.

이어 새롭게 편곡된 ‘러브 다이브(LOVE DIVE)’ 무대가 공개됐다. 아이브는 독보적인 무대 장악력, 빛나는 아우라, 완벽한 군무로 풍성한 볼거리를 전했다.

특히 ‘가요대전’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한 무대가 팬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카라의 ‘프리티 걸(Pretty Girl)’을 선곡한 아이브는 러블리함으로 무장한 표정 연기와 제스처로 완성도 높은 커버 무대를 선사했다.

안유진은 이번 ‘가요대전’ MC로 나서 시청자들의 반가움을 자아냈다. 안유진은 매끄러운 진행과 밝은 에너지로 3부에 달하는 생방송을 안정감 있게 이끌며 현란한 진행 솜씨를 선보였다.

한편, 아이브는 오는 31일 MBC ‘2022 가요대제전’과 일본 대표 연말 음악 프로그램인 NHK ‘홍백가합전’ 무대에 오르며 대세 행보를 이어간다.

이유민 온라인기자 dldbals5252@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