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년시절 교회 찾은 윤석열 대통령, 김건희 여사와 성탄 예배 [뉴시스Pic]

홍효식 기자 2022. 12. 25. 14: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성탄절인 25일 서울 성북구 안암동의 영암교회를 찾아 예배를 드렸다.

윤 대통령은 예배를 마친 후 "어릴 때 (성북구) 보문동에 살았다. 대광초등학교와 영암교회를 다녔다"며 "오늘 여기서 초등학교 때 보이스카우트를 지도해 주신 손관식 선생님과 이순길 선생님을 뵙게 되어 정말 꿈만 같다. 타임머신을 타고 50년 전으로 되돌아간 느낌"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성탄절인 25일 서울 성북구 영암교회에서 열린 성탄 예배에서 기도하고 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영암교회는 윤 대통령이 초등학교 1학년부터 중학교 1학년까지 다녔던 교회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2022.12.2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성탄절인 25일 서울 성북구 안암동의 영암교회를 찾아 예배를 드렸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영암교회는 윤 대통령이 초등학교 1학년부터 중학교 1학년까지 다녔던 교회다. 윤 대통령이 49년 만에 이 교회를 다시 찾은 것이다.

윤 대통령은 예배를 마친 후 "어릴 때 (성북구) 보문동에 살았다. 대광초등학교와 영암교회를 다녔다"며 "오늘 여기서 초등학교 때 보이스카우트를 지도해 주신 손관식 선생님과 이순길 선생님을 뵙게 되어 정말 꿈만 같다. 타임머신을 타고 50년 전으로 되돌아간 느낌"이라고 말했다.

이어 "법학을 공부해보니 헌법체계나 모든 질서, 제도가 다 성경 말씀에서 나왔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지금 우리가 누리고 있는 모든 문명과 질서가 예수님의 말씀에서 나온 것"이라고 했다.

윤 대통령은 "이웃을 사랑하고 실천하는 것이 예수님이 세상에 온 뜻을 구현하는 길"이라며 "이웃 사랑의 첫 번째는 자기 일을 열심히 하고 책임을 완수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어려운 사람들을 많이 도와야 한다"며 "조금 전 목사님 말씀대로 대통령으로서 저도 제가 할 일을 최선을 다해 열심히 하겠다. 이 모든 게 대광초등학교와 영암교회에서 배운 것이다"고 말했다.

이날 예배에서 영암교회는 49년 전인 1973년 윤 대통령의 영암교회 유년부 수료증서와 당시 윤 대통령의 초등학교 졸업 사진을 대형 화면에 띄웠다.

신도들은 큰 박수로 윤 대통령 부부의 성탄 예배 참석을 환영했다고 대통령실은 전했다.

[서울=뉴시스]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성탄절인 25일 서울 성북구 영암교회에서 열린 성탄 예배에서 기도하고 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영암교회는 윤 대통령이 초등학교 1학년부터 중학교 1학년까지 다녔던 교회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2022.12.2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성탄절인 25일 서울 성북구 영암교회에서 열린 성탄 예배에서 대화하고 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영암교회는 윤 대통령이 초등학교 1학년부터 중학교 1학년까지 다녔던 교회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2022.12.2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성탄절인 25일 서울 성북구 영암교회에서 열린 성탄 예배에서 신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영암교회는 윤 대통령이 초등학교 1학년부터 중학교 1학년까지 다녔던 교회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2022.12.2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성탄절인 25일 서울 성북구 영암교회에서 열린 성탄 예배에 참석했다. 사진은 1973년 2월 윤 대통령의 영암교회 유년부 수료증서가 보이고 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영암교회는 윤 대통령이 초등학교 1학년부터 중학교 1학년까지 다녔던 교회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2022.12.2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성탄절인 25일 서울 성북구 영암교회에서 열린 성탄 예배에 참석했다. 사진은 1973년 2월 윤 대통령의 영암교회 유년부 수료증서. 대통령실에 따르면 영암교회는 윤 대통령이 초등학교 1학년부터 중학교 1학년까지 다녔던 교회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2022.12.2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25일 서울 성북구 영암교회에서 열린 성탄절 축하 예배에 참석했다. 영암교회는 윤 대통령이 유년시절 다녔던 교회로 이날 윤 대통령의 유년부 수료증서와 초등학교 졸업 사진을 대형 화면에 띄웠다. 사진은 윤 대통령(왼쪽)의 초등학교 졸업사진. (사진=대통령실 제공) 2022.12.2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25일 서울 성북구 영암교회에서 열린 성탄절 축하 예배에 참석했다. 영암교회는 윤 대통령이 유년시절 다녔던 교회로 이날 윤 대통령의 유년부 수료증서와 초등학교 졸업 사진을 대형 화면에 띄웠다. 사진은 윤 대통령(가운데)의 초등학교 졸업사진. (사진=대통령실 제공) 2022.12.2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공감언론 뉴시스 yesphoto@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