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가고싶은 섬은 독도, 가장 아름다운 등대는?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섬문화연구소(소장 박상건)는 한국여론평판연구소(KOPRA)에 의뢰해 지난 10월 28~31일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최근 1년 동안 다녀온 곳 중 가장 좋았던 섬은 지난해 이어 제주도가 21.6%로 1위를 차지했고, 2위 거제도(9.3%), 3위 선유도(3.0%), 4위 울릉도(2.9%), 5위 안면도(2.8%)로 나타났다고 25일 밝혔다.
전국 만 18세 이상 국민 1027명을 대상으로 진행(표본오차:95% 신뢰 수준에서 ±3.1% 포인트)된 이번 조사에서 6~10위는 각각 우도‧제부도(2.1%), 독도(2.0%), 금오도‧소매물도(1.7%), 오동도(1.5%), 백령도(1.4%)가 각각 차지했다.
이어 가거도(1.2%), 가파도‧영흥도(1.1%), 사량도‧완도‧욕지도‧청산도(1.0%), 마라도‧보길도(0.9%), 비금도‧홍도(0.8%), 거문도(0.7%), 진도‧흑산도(0.5%), 오륙도(0.4%), 덕적도(0.3%), 비양도‧추자도(0.2%), 도초도‧소리도‧ 어청도‧하조도(0.1%) 등 순으로 집계됐다.
전체 응답자 중 최근 1년 동안 다녀온 섬이 없다는 비율은 28.6%였다.
최근 여행 다녀온 섬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섬은 1위 제주도(31.6%), 2위 거제도(9.8%), 3위 울릉도(4.8%), 4위 우도(4.4%), 5위 독도(3.9%), 6위 홍도(2.2%), 7위 마라도(2.0%), 8위 보길도‧선유도‧소매물도‧오동도‧제부도(1.9%),9위 안면도‧욕지도(1.8%), 10위 사랑도‧완도(1.6%) 11위 백령도‧청산도(1.3%), 12위 가파도‧거문도‧금오도(1.1%), 13위 덕적도‧비금도(1.0%), 14위 비양도(0.7%), 15위 가거도(0.6%), 16위 영흥도‧흑산도(0.6%), 17위 진도0.5%), 18위 오륙도‧추자도(0.4%), 19위 도초도‧하조도(0.3%), 20위 어청도(0.2%), 소리도(0.1%) 순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섬문화연구소가 실시한 조사에서는 여수 오동도, 진도 조도·죽도, 거제 지심도, 부산 가덕도·오륙도, 강화 교동도, 안산 구봉도, 옹진 굴업도·대청도, 마산 돝섬, 완도 신지도·생일도, 인천 신시·모도, 서천 웅도, 통영 한산도·연대도 순이었다.
가고싶은 섬은 독도(22.8%), 울릉도(20.4%), 제주도(12.0%), 거제도(4.0%), 백령도(3.7%), 마라도(3.2%), 흑산도(3.0%), 우도(2.7%), 홍도(2.7%), 청산도(1.6%), 가파도(1.4%), 소매물도(1.4%), 사량도(1.3%), 선유도(1.2%), 보길도‧추자도‧거문도‧욕지도(1.0%), 가거도(0.9%), 금오도‧비양도‧완도(0.8%), 안면도‧제부도‧진도(0.4%), 오동도(0.4%), 당사도‧덕적도‧도초도(0.3%), 오륙도(0.2%), 어청도‧영흥도(0.1%) 순으로 나타났다. ‘그 밖의 섬’은 0.5%, ‘잘 모르겠다’는 응답자는 6.7%로 국민들의 섬에 대한 인식도가 높다는 것을 재확인할 수 있다.
가장 힐링(치유)하기 좋은 섬에 대해서는 제주도(38.9%), 울릉도(7.3%), 거제도(4.3%), 우도(3.3%), 독도(3.0%), 마라도(2.8%), 창산도(2.7%), 가파도(2.2%), 보길도‧선유도(2.0%), 금오도‧안면도(1.9%), 사량도‧소매물도(1.6%), 홍도(1.2%), 욕지도(1.1%), 백령도(1.0%), 완도(0.9%), 제부도(0.8%), 비양도‧추자도‧흑산도(0.7%), 비금도(0.6%), 거문도‧덕적도‧영흥도‧진도(0.4%), 가거도‧도초도‧소리도(0.3%), 오륙도(0.2%), 어청도‧오동도‧하조도(0.1%) 순으로 집계됐다. ‘그 밖의 섬’은 0.4%, ‘잘 모르겠다’는 응답자는 13.7%이다.
연인이나 가족과 함께 하루 정도 머물고 싶은 섬에 대한 응답은 제주도(30.8%), 울릉도(10.4%), 독도(5.1%), 거제도(5.0%), 우도(4.3%), 선유도(4.1%), 소매물도(3.0%), 안면도(2.6%), 마라도(2.2%), 청산도(2.0%), 완도(1.9%), 백령도‧보길도(1.8%), 가파도‧욕지도‧홍도(1.6%), 제부도‧흑산도(1.5%), 사량도(1.4%), 비양도‧진도(1.3%), 비금도(1.0%), 금오도‧추자도(0.9%), 거문도‧덕적도(0.7%), 영흥도(0.6%), 가거도‧오동도(0.3%), 어청도(0.2%), 당사도‧소리도(0.1%) 순으로 많았다. ‘그 밖의 섬’ 응답자는 0.4%, ‘잘 모르겠다’는 응답자는 13.7%이다.
지난해 여론조사에서는 제주도 39.5%, 울릉도 12.0%, 독도 5.3%, 거제도 4.3%, 우도 3.3%, 강화도 2.3%, 홍도 1.4%, 진도 1.2%, 마라도 1.1%, 외도 1.0%, 청산도 0.9% 순이었다.
“당신이 알고 있는 등대 가운데 가장 아름다운 등대는 어느 등대입니까?” 라고 묻는 항목에서는 1위 간절곶등대(14.6%), 2위 호미곶등대(11.2%), 3위 독도등대(6.1%), 4위 속초등대(4.8%), 5위 우도등대(4.4%), 6위 소매물도등대(3.7%), 7위 울릉도등대(3.5%), 8위 마라도등대(3.3%), 9위 오륙도등대(2.2%), 10위 가거도등대(1.4%)였다. 11위는 울기등대(1.2%), 12위 격렬비열도등대(1.1%), 13위 목포구등대‧어청도등대(1.0%), 14위 팔미도등대(0.8%), 15위 소청도등대(0.6%), 16위 영도등대‧옹도등대‧홍도등대(0.4%), 17위 소리도등대(0.3%), 18위 당사도등대‧대진등대(0.2%)였다. ‘그 밖의 등대’는 0.4%, ‘잘 모르겠다’는 응답자는 35.3%로 다소 높았다.
지난해 여론조사에서는 제주 산지등대(3.0%), 호미곶등대(2.8%), 독도등대(2.2%), 여수 하멜등대(2.0%), 소매물도등대(1.8%), 간절곶등대·우도등대·마라도등대(1.5%), 묵호등대·속초등대(1.4%), 울기등대(1.3%), 팔미도등대·거문도등대(1.0%), 오륙도등대·영도등대·제주 이호테우말등대(0.9%) 순이다.
‘가장 가보고 싶은 등대’ 1위는 독도등대(17.6%), 2위 울릉도등대(9.1%), 3위 간절곶등대(8.3%), 4위 호미곶등대(6.7%), 5위 마라도등대(6.5%), 6위 소매물도등대(3.6%), 7위 우도등대(3.4%), 8위 속초등대(3.2%), 9위 격렬비열도(2.4%), 10위 오륙도등대(1.9%)였다. 11위는 가거도등대(1.8%), 12위 홍도등대(1.7%), 13위 오동도등대(1.0%), 14위 소청도등대‧팔미도등대(0.9%), 15위 소리도등대(0.8%), 16위 목포구등대(0.7%), 17위 영도등대(0.4%), 18위 울기등대(0.3%), 19위 어청도등대‧옹도등대(0.2%), 20위 당사도등대‧대진등대(0.1%)였다. ‘그 밖의 등대’는 0.1%, ‘잘 모르겠다’는 응답자는 28.3%였다.
지난해 여론조사에서 ‘가장 가보고 싶은 등대’는 독도등대(4.0%), 산지등대(2.9%), 마라도등대(2.4%), 소매물도등대(2.3%), 호미곶등대(2.1%), 묵호등대(1.6%), 우도등대(1.5%), 간절곶등대(1.3%), 속초등대(1.0%), 오동도등대(0.9%) 여수 하멜등대·팔미도등대(0.8%), 영도등대·울기등대·(0.7%), 주문진등대·오륙도등대(0.6%) 순이었다.
섬에 대한 관심도는 ‘관심이 있다’ 56.2%, ‘관심 없다’ 43.8%였다. 섬에 대한 관심도는 60대 69.2%, 50대 62.4%, 30대 50.6%, 40대 48.4%, 18~29세 38.6% 순이었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라가 63.6%로 섬 관심도가 가장 높았고, 대전‧세종‧충청(57.8%), 서울(57.4%), 강원‧제주(56.1%), 대구‧경북(55.6%), 인천‧경기(55.3%), 부산‧울산‧경남(50.7%) 순이었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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