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제 추방 당해도 마약 못 끊던 에이미, 징역 3년 실형 확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마약 투약 혐의로 강제 추방됐다가 입국한 후에도 다시 마약에 손을 댄 에이미가 징역 3년 실형을 확정받았다.
대법원 3부(주심 노정희 대법관)는 마약류관리법 위반(향정) 혐의로 기소된 에이미에게 징역 3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12월 25일 밝혔다.
공항에서 취재진 앞에 선 에이미는 "가족들과 함께 있고 싶다. 새출발 하고 싶다"고 밝혔으나, 다시 마약에 손을 대고 실형까지 선고 받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배효주 기자]
마약 투약 혐의로 강제 추방됐다가 입국한 후에도 다시 마약에 손을 댄 에이미가 징역 3년 실형을 확정받았다.
대법원 3부(주심 노정희 대법관)는 마약류관리법 위반(향정) 혐의로 기소된 에이미에게 징역 3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12월 25일 밝혔다.
에이미는 지난해 2월부터 8월까지 다섯 차례에 걸쳐 필로폰과 케타민, 엑스터시를 구매하고, 같은 해 4월 말부터 8월 말까지 6회에 걸쳐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해 8월 경기도 시흥에서 마약사범들을 수사하던 경찰에 의해 긴급 체포돼 마약류 매매 미수 혐의도 적용됐다.
앞서 열린 항소심에서 에이미는 "오랜 외국 생활 뒤 어렵게 입국했지만 신중히 생각하지 못했다"며 선처를 호소하기도 했다.
미국 시민권자인 에이미는 2012년 프로포폴 투약으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았다. 그러나 집행유예 기간인 2014년 졸피뎀을 투약해 벌금 500만 원형과 강제 추방 명령을 받았다. 에이미는 출국 명령 처분 취소 소송을 제기했지만 항소심에서 기각 판결을 받고 2015년 12월 한국에서 미국으로 강제 추방됐다.
추방 후 중국 광저우 등에서 생활하던 에이미는 입국 금지가 해제된 지난해 1월 한국으로 돌아왔다. 공항에서 취재진 앞에 선 에이미는 "가족들과 함께 있고 싶다. 새출발 하고 싶다"고 밝혔으나, 다시 마약에 손을 대고 실형까지 선고 받았다.(사진=뉴스엔DB)
뉴스엔 배효주 hyo@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날 죽인 사람은 나” 순양 회장 된 송중기, 교통사고 충격 반전 ‘재벌집 막내아들’(종합)
- 선우은숙, ♥유영재 재혼→돈 때문에 접근+2달 만에 이혼? “가짜뉴스 그만”
- 박수홍, 23세연하 아내 얼굴 최초 공개…선한 미소 똑 닮았네(편스토랑)
- 방탄소년단 진, 훈련소 근황 포착…까까머리도 굴욕없는 미모
- “그 돈 들여 그 먼 길을?” 이효리, 강아지 스토커 오해 산 사연 (캐나다체크인)[어제TV]
- 고우림, 반전 매력으로 ♥김연아 사로잡았나‥‘새삥’ 댄스 공개(불후)[결정적장면]
- ‘39kg’ 산다라박, 이렇게 글래머였어? 노출도 당당하게
- 붐, 성형수술 했다‥눈밑지방재배치 후 확 바뀐 얼굴 “박나래 선생님이 해줘”(놀토)
- 이효리 “청바지는 사도 사도 사고 싶어” 완벽한 핏 (캐나다 체크인)
- ‘재벌집’ 순양가 단체회식‥막내 손주 송중기는 고기 굽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