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옥천출신독립운동가 학술대회 개최

육종천 기자 2022. 12. 25.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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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문화원(원장 유정현)은 지난 23일 옥천관성회관서 독립운동가 김규흥 연구의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독립운동가 학술대회를 가졌다.

올해 제7회를 맞는 옥천출신독립운동가 학술대회는 김규흥, 조동호, 곽중규, 곽중선 등 독립운동가의 활동연구 및 토론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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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흥 연구현황과
과제라는 기조강연
사진=옥천군 제공

[옥천] 옥천문화원(원장 유정현)은 지난 23일 옥천관성회관서 독립운동가 김규흥 연구의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독립운동가 학술대회를 가졌다.

올해 제7회를 맞는 옥천출신독립운동가 학술대회는 김규흥, 조동호, 곽중규, 곽중선 등 독립운동가의 활동연구 및 토론으로 진행됐다.

1부는 부산대 배경한 부산대학교 한국민족문화연구소 연구교수의 '김규흥 연구의 현황과 과제'라는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주제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2부는 '북경에서 김규흥의 활동'을 주제로 손염홍 건국대학교 교수, 김종구 충북도립대학교 교수, 김성원 옥천학연구소 연구위원이 참여해 토론을 진행했다.

이 강연에 나선 배경한 연구교수는 김규흥 선생의 독립운동사에 미친 영향과 나라를 되찾으려는 수많은 독립운동의 희생정신을 조명하고 아직도 미진한 옥천출신 독립운동가에 대한 현황과 향후 보완과제에 대한 심도 있는 강의로 참석자들에게 의미 있는 시간을 제공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평생나라를 되찾기 위한 투쟁 속에서 고귀한 삶을 바친 독립운동가의 정신이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전해주는 의미는 크다"며"후세에 그분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억하고 그 뜻을 기리기 위해 하나하나 할 수 있는 일을 해나갈 생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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