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아산 체육회장 재선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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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와 아산시 민선 2기 체육회장 선거에서 1기 회장들이 재선에 성공했다.
한남교 민선 1기 천안시체육회장은 지난 22일 치러진 민선 2기 천안시체육회장 선거에서 132표를 득표해 92표에 그친 기호 1번 이성만 후보를 제치고 당선됐다.
임도훈 민선 1기 아산시체육회장도 22일 선거에서 143표를 획득해 각각 29표와 27표를 얻은 이부경, 이병희 후보를 누르고 재선에 안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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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천안시와 아산시 민선 2기 체육회장 선거에서 1기 회장들이 재선에 성공했다.
한남교 민선 1기 천안시체육회장은 지난 22일 치러진 민선 2기 천안시체육회장 선거에서 132표를 득표해 92표에 그친 기호 1번 이성만 후보를 제치고 당선됐다. 한 회장은 "천안체육의 힘찬 재도약을 위해 체육인 중심의 행정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며 "민선 1기에 쌓은 경험을 토대로 천안체육의 새지평을 열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천안시배드민턴협회장과 천안시 종목단체협의회장,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천안유치위원회 실무위원 등을 역임한 한 회장은 충청남도·천안시 체육진흥협의회 위원과 민선 초대 천안시체육회장으로 활동했다. 이번 선거에서 주요 공약으로 회원종목단체 지원 강화, 시민한마음체육대회 참가종목 확대, 2025년 충청남도체육대회 유치 등을 제시했다.
임도훈 민선 1기 아산시체육회장도 22일 선거에서 143표를 획득해 각각 29표와 27표를 얻은 이부경, 이병희 후보를 누르고 재선에 안착했다. 임 회장은 "아산시 체육가족 모두에게 당선의 영광을 돌린다"며 "지난 3년처럼 앞으로 4년도 아산시민의 건강증진과 체육으로 하나 되는 '체육아산'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맡은 바 소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선거 기간 아산시체육회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위해 재정확충 및 공모사업 적극 수주, 신규 스폰서 유치 등 재정건전성 향상, 안전한 훈련환경 조성 및 경기 인프라 구축 등 전문체육 집중 육성, 공공체육시설 확충 및 수혜자 중심 프로그램 개발·보급을 통한 맞춤형 생활체육 활성화 등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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