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성탄절 메시지 "어떤 어려움에도 국민 삶 지키겠다"

CBS노컷뉴스 정석호 기자 2022. 12. 25.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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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성탄절인 25일 "어떤 어려움이 있더라도 힘들어하는 이웃을 보듬고 국민의 삶을 지켜야 할 책임을 포기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SNS에 "기대와 설렘이 가득해야 할 연말연시지만 많은 국민이 민생 경제 한파로 다가올 내년을 격정하고 있다"며 "이태원 참사 유족들을 비롯해 힘겨운 상황에 놓인 이웃들도 계신다"고 썼다.

한편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자신의 지역구에서 박촌동 성당과 인천제일교회를 찾아 성탄 미사와 예배에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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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민생 경제 한파로 내년 걱정" 우려
"산이 클수록 터널 더 어둡고 길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성탄절인 25일 오전 예배하기 위해 인천시 계양구 박촌동성당에 들어서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성탄절인 25일 "어떤 어려움이 있더라도 힘들어하는 이웃을 보듬고 국민의 삶을 지켜야 할 책임을 포기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SNS에 "기대와 설렘이 가득해야 할 연말연시지만 많은 국민이 민생 경제 한파로 다가올 내년을 격정하고 있다"며 "이태원 참사 유족들을 비롯해 힘겨운 상황에 놓인 이웃들도 계신다"고 썼다.

이어 "이럴 때일수록 스스로를 던져 가장 낮은 곳의 사람들을 구하고자 했던 예수님의 가르침을 되짚어본다"며 "지금 예수께서 이 땅에 오셨다면 위기의 폭풍을 맨몸으로 견뎌야 할 분들부터 찾으셨을 것"이라고 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성탄절인 25일 오전 인천시 계양구 박촌동성당에서 예배를 마친 뒤 교인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연합뉴스


그러면서 "산이 클수록 더 어둡고 긴 터널을 지나기 마련"이라며 "비록 우리 사회가 많은 위기에 직면했지만 함께 손을 맞잡으면 한 발 한 발 더 나은 세상으로 나아갈 것이라 믿는다"고 전했다.

한편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자신의 지역구에서 박촌동 성당과 인천제일교회를 찾아 성탄 미사와 예배에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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