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석, 발목부상 털고 엔트리 합류…출전 여부는 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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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영과 더불어 이원석도 엔트리에 포함된다.
다만, 출전 여부는 경기 전 워밍업 과정까지 지켜본 후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자체 징계가 만료된 김진영이 복귀전을 치르는 가운데 이원석도 엔트리에 이름을 올린다.
이원석은 지난 6일 SK와의 원정경기 막판 리바운드 경합 과정서 오른 발목이 꺾이며 전열에서 이탈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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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희석 감독이 이끄는 서울 삼성은 25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서울 SK를 상대로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경기를 치른다.
자체 징계가 만료된 김진영이 복귀전을 치르는 가운데 이원석도 엔트리에 이름을 올린다. 이원석은 지난 6일 SK와의 원정경기 막판 리바운드 경합 과정서 오른 발목이 꺾이며 전열에서 이탈한 바 있다. 진단 결과는 발목인대 파열이었고, 복귀까지 약 3주가 소요될 것으로 전망됐다.
물론 복귀 시점은 회복세에 따라 유동적인 부분이다. 다행히 이원석은 회복세가 빨라 당초 예상됐던 3주보다 이른 시점부터 선수단과 함께 하게 됐다.
다만, 출전 여부는 미정이다. 은희석 감독은 이원석에 대해 “젊어서 회복이 빨리 됐고, 최근 팀 훈련도 같이 했다. 하지만 트레이너들에 따르면 약 3주 공백이 있다 보니 체력은 떨어진 것 같다. 아직도 원석를 투입하는 것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 선수 본인의 의사까지 종합한 후 (투입을)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원석은 올 시즌 19경기 평균 25분 23초 동안 9.2점 5.7리바운드 1.2스틸을 기록했다. 이원석이 자리를 비운 사이 조우성이 깜짝 활약했지만, 이미 부상으로 자리를 비운 선수가 많은 삼성으로선 가용 인원에 한계가 따른 것은 분명했다.
SK는 포워드 전력이 탄탄한 팀이다. 이원석이 출전하게 된다면 삼성의 높이에 큰 힘을 실어줄 수 있지만, 은희석 감독은 고심을 거듭하고 있다. 이원석은 삼성에 크리스마스 선물을 선사할 수 있을까.
#사진_점프볼DB(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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