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여성국장 2명 승진 '여성시대' 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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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강릉시 인사발령에서 여성과장 2명이 국장으로 동시에 승진돼 '여성시대'가 활짝 열리고 있다.
시는 지난 22일 4급 4명, 5급 12명 등 국·과장을 비롯한 6급 이하 직원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에 승진된 국장은 총 4명으로 이중 이채희 세무과장, 심상복 평생학습관장 등 2명이 여성국장으로 이름을 올렸다.
그 동안 보건소장 등 특수 직렬과 함께 2명 정도가 국장급으로 승진한 사례는 있지만 본청에서 2명의 여성과장이 고위직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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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강릉시 인사발령에서 여성과장 2명이 국장으로 동시에 승진돼 ‘여성시대’가 활짝 열리고 있다.
시는 지난 22일 4급 4명, 5급 12명 등 국·과장을 비롯한 6급 이하 직원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에 승진된 국장은 총 4명으로 이중 이채희 세무과장, 심상복 평생학습관장 등 2명이 여성국장으로 이름을 올렸다.
그 동안 보건소장 등 특수 직렬과 함께 2명 정도가 국장급으로 승진한 사례는 있지만 본청에서 2명의 여성과장이 고위직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이번 승진으로 10명의 국장급 중에 본청에서만 여성국장 3명이 포진돼 향후 능력 있는 여성공무원들의 약진이 두드러질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시청 현원 1486명(정원 1518명)중 5급 이상 국·과장의 여성 비율이 35% 정도로 아직 남성에 비해 여성들이 절반에 못미치지만 도내 지자체중 가장 높은 여성비율을 나타내고 있다.
또 최근 여성공무원들의 비중이 점점 커지면서 3~4년 뒤에는 5급 이상 고위직에 여성들이 50%를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이번 여성국장 승진은 능력에 따라 이뤄진 것”이라며 “조직과 소통, 화합하며 지역발전을 위해 열심히 뛰는 인재를 적재적소에 배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27일쯤 1월1일자 인사를 단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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