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하제일장사’ 대망의 결승전, 조준호vs 양준혁 팽팽한 기싸움
강주일 기자 2022. 12. 25. 14:21
세기의 씨름대결, 승자는 누구일까.
26일 채널A· 채널S ‘천하제일장사’ 마지막 회에서는 유도팀과 야구팀이 1대 ‘천하제일장사’ 타이틀을 얻기 위한 결승전에 돌입한다.
이날 장사복을 입고 위풍당당하게 등장한 유도팀과 야구팀은 결승전 승리를 위한 힘찬 함성을 내지른다. ‘기술 씨름’ 으로 패자부활전부터 파죽지세 연승가도를 올리며 절대 강자로 급부상한 유도팀과 ‘최강 피지컬’ 로 예선부터 본선까지 승승장구한 야구팀의 만남에 전 선수들과 중계진도 뜨거운 박수를 보낸다.
조준호는 마지막 경기를 앞둔 각오를 묻자 “기술 씨름이 뭔지 제대로 보여드릴겠다. 야구팀의 안다리를 훔치겠다” 고 선전포고한다. 이에 양준혁은 “이번에도 즈려밟을 것” 이라고 가볍게 응수한다 .
곧바로 결승전을 위해 모래판에 입성한 유도팀과 야구팀은 긴장감 가득한 모습으로 팽팽한 기싸움을 벌인다.
김기태 감독은 “야구팀은 분위기 주도를 위해 1 번부터 강한 선수를 배치할 것” 이라 내다보고 MC 이경규는 “유도팀에서는 조준호를 내세울 것” 이라고 전망한다. 이경규는 “만약 (조준호가) 1 승만 해준다면 주도권을 잡고 들어가가는 것” 이라며 유도팀의 필승 전략을 예측해본다.
방송은 이날 오후 9시 30분.
강주일 기자 joo102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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