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모빌리티산업', 尹 정부 제1호 지방주도형 투자일자리로 선정

이창재 2022. 12. 25.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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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는 그동안 역점적으로 추진해온 미래신산업 중 모빌리티산업분야가 윤석열 정부의 제1호 지방주도형 투자일자리로 최종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새정부 제1호로 선정된 대구 미래신산업 일자리모델은 혁신 모빌리티사로의 개편을 검토 중이던 ㈜대동모빌리티를 지역에 유치하고 ▲카카오모빌리티, KT, 한국로봇융합연구원, 한국과학기술연구원과의 협업으로 고부가가치의 기술혁신을 통한 스마트 모빌리티·AI(인공지능) 서비스로봇 등 신시장 선점이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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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발(發) 미래신산업 향한 산업대전환 신호탄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광역시는 그동안 역점적으로 추진해온 미래신산업 중 모빌리티산업분야가 윤석열 정부의 제1호 지방주도형 투자일자리로 최종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대구시는 이번 선정으로 정부로부터 기업맞춤형 기술개발 및 실증지원을 비롯한 신사업 추진에 필요한 다양한 인센티브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대구광역시청 산격동 청사 전경 [사진=대구시]

새정부 제1호로 선정된 대구 미래신산업 일자리모델은 혁신 모빌리티사로의 개편을 검토 중이던 ㈜대동모빌리티를 지역에 유치하고 ▲카카오모빌리티, KT, 한국로봇융합연구원, 한국과학기술연구원과의 협업으로 고부가가치의 기술혁신을 통한 스마트 모빌리티·AI(인공지능) 서비스로봇 등 신시장 선점이 이뤄진다.

또 ▲협력사와 지역기업에 R&D 자금지원, 기술지원, 특허 무상사용 등 다양한 상생방안 지원 ▲대구테크노파크, 대구시교육청과 함께 청년인재 육성으로 산업재편을 통한 지역동반 성장과 더불어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한다.

홍준표 시장 취임 이후 대구시는 미래모빌리티, 로봇, ABB(인공지능·빅데이터·블록체인) 등 신산업으로의 산업구조 혁신을 강도 높게 추진하고 있다.

이번 지방주도형 투자일자리 선정으로 스마트 모빌리티와 서비스로봇 생산, 충전기 개발‧보급, 거점 충전소와 관제센터 운영 등 종합서비스 플랫폼 구축을 통한 연관 산업 시너지가 매우 클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앞으로 제2국가산단(330만㎡)이 지정되면 2026년까지 로봇, 미래모빌리티 기업 집적화가 본격화되어 미래산업 전환을 희망하는 지역 전통기업들의 산업혁신이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군위군 편입과 함께 대기업 투자 유치, 미래신산업 육성 등 대구 미래 50년 도시발전 계획과 연계해 이를 실현할 디딤돌을 하나씩 놓아가고 있다”고 전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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