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어리딩으로 부산엑스포 유치

최현진 기자 2022. 12. 25.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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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세계박람회 부산 유치를 기원하는 '치어리딩·댄스 페스티벌'이 열렸다.

특히 현재까지 4000여 명으로 구성된 동구민홍보단·(사)2030부산월드엑스포범시민서포터즈와 적극 협력해 엑스포 유치 열기를 이어갈 계획이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부산의 도약은 월드엑스포 유치이며, 유치가 바로 북항시대 동구의 실현이다"고 말했다.

2030부산월드엑스포범시민서포터즈는 지역 곳곳을 누비며 시민밀착형 게릴라 버스킹 거리 홍보와 다양한 유치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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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역광장서 전국 치어리딩 경연
힘찬 율동과 함성으로 광장 뜨겁게


2030세계박람회 부산 유치를 기원하는 ‘치어리딩·댄스 페스티벌’이 열렸다.

지난 24일 오후 유라시아플랫폼에서 치어리딩·댄스팀이 경연을 펼치고 있다. 동구 제공


동구는 지난 24일 오후 유라시아플랫폼(부산역광장)에서 전국 치어리딩·댄스팀 20개팀이 경연을 벌였다고 밝혔다. 추운 날씨에도 참가팀은 힘찬 율동과 함성으로 부산역광장을 뜨겁게 달궜다.

동구는 민관이 범시민적 유치 열기 높이기에 앞장서고 있다. 세계박람회를 유치하면 동구 북항 일원에서 주로 열리기 때문이다.

동구는 지난 8월 기초지자체 최초로 ‘엑스포 지원 TF’를 신설해 행정적 지원과 함께 주민 밀착형 전방위 홍보계획을 수립, 실행에 들어갔다. 다양한 지역 문화축제를 비롯, KBS 전국노래자랑 등 각종 행사를 동구에 유치해 홍보를 펼치고 있다. 특히 현재까지 4000여 명으로 구성된 동구민홍보단·(사)2030부산월드엑스포범시민서포터즈와 적극 협력해 엑스포 유치 열기를 이어갈 계획이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부산의 도약은 월드엑스포 유치이며, 유치가 바로 북항시대 동구의 실현이다”고 말했다.

(사)2030부산월드엑스포범시민서포터즈는 지역 곳곳을 누비며 시민밀착형 게릴라 버스킹 거리 홍보와 다양한 유치 활동을 펼치고 있다. 범시민서포터즈 김명성 대표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는 부산을 넘어 대한민국의 꿈이다. 정부 국회 시민사회가 유치 성공을 위해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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