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복귀' 손흥민, 26일 브렌트포드전서 리그 4호골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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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12년 만의 월드컵 16강으로 이끈 손흥민(토트넘)이 다시 프리미어리그 무대를 누빈다.
하지만 월드컵 무대에서는 조별리그 3경기와 16강전까지 총 4경기에서 모두 풀타임을 소화했다.
손흥민의 경기 출전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을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손흥민이 브렌트포드를 상대로 리그 4호골, 시즌 6호골 사냥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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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한국을 12년 만의 월드컵 16강으로 이끈 손흥민(토트넘)이 다시 프리미어리그 무대를 누빈다.
토트넘은 26일(한국시각) 오후 9시 30분 영국 브렌트포드의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브렌트포드를 상대로 2022-202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7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른다.
토트넘은 월드컵 휴식기 전까지 9승2무4패(승점 29)를 기록, 4위에 자리했다. 챔피언스리그존을 유지하고, 선두 아스널(12승1무1패, 승점 37)을 추격하기 위해서는 갈 길이 멀다. 프리미어리그 재개 후 첫 경기인 브렌트포드전에서 승점 3점을 따낸다는 각오다.
손흥민도 출격을 준비하고 있다. 손흥민은 11월초 챔피언스리그 경기 중 안면 골절 부상을 당한 뒤 소속팀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하지만 월드컵 무대에서는 조별리그 3경기와 16강전까지 총 4경기에서 모두 풀타임을 소화했다. 토트넘 복귀 후에도 지난 22일 니스와의 친선전에서 교체 출전해 약 16분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손흥민의 경기 출전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을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손흥민이 브렌트포드를 상대로 리그 4호골, 시즌 6호골 사냥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월드컵을 마치고 돌아온 다른 토트넘 선수들의 활약 여부도 관전 포인트다. 아르헨티나의 우승에 힘을 보탠 크리스티안 로메로, 프랑스의 결승 진출을 이끈 위고 요리스, 크로아티아의 4강 진출에 기여한 이반 페리시치, 잉글랜드의 8강행을 견인한 해리 케인 등이 토트넘에서도 활약을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브렌트포드는 월드컵 휴식기 전까지 4승7무4패(승점 19)를 기록하며 리그 10위에 자리하고 있다. 다만 15경기에서 25실점을 기록하며 수비에서 약점을 드러내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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