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2023년 예산 및 기금 102조원 국회 확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교육부는 24일 국회 본회의에서 2023년도 교육부 소관 예산 및 기금운용계획이 정부안 101.8조원 대비 약 2000억원 증액된 102조원으로 확정되었다고 밝혔다.
유아 및 초·중등 부문은 2022년 예산 70조 7301억원 대비 10조 1819억원 증액해 80조 9120억원이 편성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교육부는 24일 국회 본회의에서 2023년도 교육부 소관 예산 및 기금운용계획이 정부안 101.8조원 대비 약 2000억원 증액된 102조원으로 확정되었다고 밝혔다.
유아 및 초·중등 부문은 2022년 예산 70조 7301억원 대비 10조 1819억원 증액해 80조 9120억원이 편성됐다. 그 중 2023년 지방교육재정교부금 규모는 2022년 65조 595억원 대비 10조 7011억원 증액된 75조 7606억원이다. 지방교육재정교부금 77.2조원 중 1.5조원이 고등평생교육지원 특별회계로 이관됐다.
고등교육 부문 2023년 예산 규모는 2022년 11조 9009억원 대비 1조 6126억원 증액된 13조 5135억원이며, 평생·직업교육 부문 2023년 예산 규모는 2022년 1조 1316억원 대비 3091억원 증액된 1조 4407억원이다.
고등·평생교육지원 특별회계 신설을 위한 법률 제·개정안이 24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내년부터 특별회계를 신설하고 고등·평생교육 관련 사업 예산을 편성·운용할 수 있게 됐다.
2023년 고등·평생교육지원 특별회계 총 규모는 9.74조원이다. 교육세 세입 예산액 중 유아교육지원특별회계로 지원되는 금액을 제외한 금액에서 100분의 50에 해당하는 1.52조원이 고등 평생교육지원 특별 회계로 전입되고, 일반회계에서 추가적으로 0.2조원이 지원된다.
기존 일반회계에 편성되어 있던 고등·평생교육분야 사업 중 8.02조원 수준의 대학 경쟁력 강화 관련 사업 예산이 특별회계로 이관된다.
고등평생교육지원 특별회계 1.7조원 주요 증액 부분은 대학혁신 사업과 지방대 지원 등에 쓰인다. 대학·전문대학 혁신지원 사업의 일반재정지원 지원 규모를 전년 대비 1.4배 늘린다. 1교당 평균 지원 규모는 대학은 49억원에서 69억원으로,전문대는 39억원에서 54억원으로 증가한다. 국립대학 육성사업의 지원 규모도 전년 대비 1.4배 확대한다. 지방 사립대학이 지역의 특성화 분야에 대해 자유롭게 혁신계획을 설계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지방대학 활성화 사업'을 1900억원 규모로 추진한다.
< 2023년도 교육부 예산 총괄표 >
(단위: 백만원, %)
*고등교육 및 평생직업교육분야 전년 대비 증액 규모 총 1.9조원(고등교육 1.6조원, +평생교육 0.3조원) 중 정부안 증액은 0.2조원, 특별회계 신설에 따른 증액은 1.7조원
제주문보경기자 okmun@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새해 정부 R&D 예산 30조 첫 돌파…혁신기술 투자 강화
- “저출산을 저출생으로” 안철수… '저출산·고령사회기본법' 개정안 발의
- "18년 만에 바뀐 현대차 위상"…투싼, 英 탑기어 최고의 차
- "위기 때 투자해야 돈 번다"…벤처투자 혹한기 역설
- [미리 보는 CES 2023]<1>새해 초 미래 기술 총집합
- 與·野, 예산은 넘겼지만…근로기준법·국정조사 등 곳곳에 암초
- [원자력연, 안전한 원전기술 우리 것으로]<하>원자력 안전기술, 혁신에 도전하다
- [과학핫이슈]'인공태양' 핵융합 방식, 정답 있을까?
- 호텔업계, 리오프닝 특수에도 일할 사람이 없다
- [나노인프라 인력양성]특성화고·전문대생 1700명 취업...'나노융합기술인력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