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자민당 정조회장 "방위 증세 전 중의원 해산 필요...총선거로 민의 물어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본 기시다 내각이 방위비 확보를 위해 세금 인상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자민당 핵심 인사가 그 전에 중의원을 해산하고 총선거를 실시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하기우다 고이치 자민당 정조회장은 오늘 일본 TV 방송에 출연해 방위비 증액을 위한 세금 인상 전에 중의원 해산과 총선거를 통해 민의를 물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일본 기시다 내각이 방위비 확보를 위해 세금 인상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자민당 핵심 인사가 그 전에 중의원을 해산하고 총선거를 실시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하기우다 고이치 자민당 정조회장은 오늘 일본 TV 방송에 출연해 방위비 증액을 위한 세금 인상 전에 중의원 해산과 총선거를 통해 민의를 물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자민당은 지난 7월 참의원 선거 당시 공약으로 국내총생산, GDP 2% 수준까지 방위비를 늘린다는 내용을 포함했지만 세금 인상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하기우다 정조회장은 이런 점을 바탕으로 "증세 논의의 명확한 방향성이 나온 때에는 국민 여러분의 판단을 받을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세금 부담이 없어지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주는 것은 잘못된 메시지가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2027년 이후 방위비 부족분을 충당하기 위해 약 1조 엔, 약 9조 7천억 원 정도를 법인세와 담뱃세 등을 올려 충당할 계획입니다.
YTN 이경아 (kalee@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