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인절스, 오타니 위해 6인 로테이션 고려?...’통산 113승’ 베테랑 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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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에인절스는 이미 이번 오프시즌 타일러 앤더슨과 계약을 맺었지만, 또 다른 선발투수인 코리 클루버를 주시하고 있다.
'뉴욕 포스트' 존 헤이먼 칼럼리스트는 25일(한국시간) "에인절스는 아주 생산적인 겨울을 보내고 있다. 그들은 추가 선발투수를 영입하길 원하고 있고, 클루버를 주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에인절스는 이번 오프시즌에 앤더슨 외에도, 카를로스 에스테베즈, 브랜든 드루리를 영입했고, 헌터 랜프로, 지오 어셀라 등을 로스터에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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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고윤준 기자= LA 에인절스는 이미 이번 오프시즌 타일러 앤더슨과 계약을 맺었지만, 또 다른 선발투수인 코리 클루버를 주시하고 있다.
‘뉴욕 포스트’ 존 헤이먼 칼럼리스트는 25일(한국시간) “에인절스는 아주 생산적인 겨울을 보내고 있다. 그들은 추가 선발투수를 영입하길 원하고 있고, 클루버를 주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클루버는 메이저리그에서 12년을 뛴 베테랑 선발투수이다. 그는 통산 113승 71패 ERA 3.31 1,683탈삼진을 기록했고, 2번의 사이영, 올스타 3회, 평균자책점왕 등을 달성했다.
올 시즌에는 탬파베이 레이스 유니폼을 입고 10승 10패 ERA 4.34 139탈삼진의 성적을 거두며 시즌 완주에 성공했다. 이제 37세 시즌을 맞이하는 클루버는 직구 평균 구속 88.9마일까지 떨어졌지만, 여전히 선발 한 자리를 맡을 수 있다는 평가다.
에인절스는 오타니 쇼헤이, 앤더슨, 패트릭 샌도발, 호세 수아레즈, 리드 데트머스로 구성되어 있는 로테이션을 구성하고 있다.
‘MLB 트레이드루머스’는 “6번째 선발투수는 모든 선발투수를 건강하게 유지하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이다. 특히, 클루버의 영입은 투타 겸업을 하는 오타니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에인절스는 이번 오프시즌에 앤더슨 외에도, 카를로스 에스테베즈, 브랜든 드루리를 영입했고, 헌터 랜프로, 지오 어셀라 등을 로스터에 추가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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