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성일종 "서산·태안 내년 국비 4976억원 확보…역대 최고액"

이재우 기자 2022. 12. 25. 14: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원회 의장은 25일 내년도 예산안과 관련해 "서산시·태안군 국비는 역대 최고액인 4976억원이 확보돼 그야말로 '예산폭탄'이 떨어졌다"고 자평했다.

올해 국비 2821억원을 확보했던 것에 비해 10%정도 증가한 예산이라고 성 의장은 설명했다.

성 의장은 ▲서산 보원사지 방문자센터 건립 사업(14억원) ▲해미읍성 해자 발굴조사 사업(4억4800만원) 등은 정부 예산안 편성 과정에서는 빠져 있었으나 국회 심의과정에서 정부안에 반영됐다고도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역대 최초 국비 5000억원 시대 가까워졌다"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이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서 발언하고 있다. 2022.12.23. bjko@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재우 기자 = 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원회 의장은 25일 내년도 예산안과 관련해 "서산시·태안군 국비는 역대 최고액인 4976억원이 확보돼 그야말로 '예산폭탄'이 떨어졌다"고 자평했다.

성 의장은 이날 언론에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특히 국회 예산안 심의과정에서 정부안에는 없었던 서산·태안 5개 사업을 추가로 반영시키는 데 성공했다”고도 했다.

서산시는 내년도 국비 3105억 원(서산시 예산서 기준)을 확보하게 돼 역대 최초로 '국비 3000억 시대'가 열렸다. 올해 국비 2821억원을 확보했던 것에 비해 10%정도 증가한 예산이라고 성 의장은 설명했다.

태안군도 국비 1871억 원(태안군 예산서 기준)을 확보하게 돼 역대 최고액을 기록했다. 올해 국비 1836억원을 확보했던 것에 비해 1.9% 증가한 액수다.

성 의장은 서산시·태안군 합계 총 4976억원으로 '역대 최초 국비 5000억원 시대'가 가까워졌다고 했다 .이는 올해 4657억원 대비 6.8% 정도 증가한 수치다.

그는 "윤석열 정부 임기 첫 해에는 재정건전성을 회복하기 위해 13년 만에 '긴축재정' 기조로 예산을 편성하게 된 것"이라며 "우리 지역은 오히려 전년도 대비 6.8%나 더 많은 국비를 확보하는 데 성공했으니 그야말로 '예산폭탄'이라는 표현이 과장이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성 의장은 내년 정부예산에 포함된 서산·태안 주요 사업으로 ▲서산의료원 신관 증축 사업 ▲서산공항 건설 사업 ▲해미국제성지 디지털 역사체험관 조성 사업 ▲태안 안흥진성 종합정비 사업 ▲태안 해양치유센터 조성 사업 등을 꼽았다.

아울러 ▲대산~당진 고속도로 사업(80억원) ▲가로림만 국가해양정원 조성 사업 (21억5000만원) ▲도심 주변 친환경 호수조성 사업(5억원) ▲ 태안 황촌·이곡 저수지 개발 사업(3억원) ▲대산산단 대용량포 방사시스템 설치 사업(1억5400만원) 등은 정부안 대비 추가 증액됐다고 했다.

성 의장은 ▲서산 보원사지 방문자센터 건립 사업(14억원) ▲해미읍성 해자 발굴조사 사업(4억4800만원) 등은 정부 예산안 편성 과정에서는 빠져 있었으나 국회 심의과정에서 정부안에 반영됐다고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ronn108@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