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설 뒤 '우후죽순' 포트홀…광주시 긴급보수팀 편성

박철홍 2022. 12. 25.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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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설량 40㎝의 기록적인 폭설이 쏟아진 광주에서 눈이 그친 뒤 포트홀이 다수 발생할 것으로 예상돼 광주시가 긴급 보수에 나선다.

광주시는 폭설 뒤 제설작업으로 도로에 다수의 포트홀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차 사고를 예방하고자 긴급보수팀을 운영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19∼22일 폭설 이후에도 포트홀 316개소를 자체 보수했으나, 추가로 다수의 포트홀이 발생할 가능성이 커 전문 업체를 추가해 긴급보수팀을 운영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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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홀 복구 작업 [광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적설량 40㎝의 기록적인 폭설이 쏟아진 광주에서 눈이 그친 뒤 포트홀이 다수 발생할 것으로 예상돼 광주시가 긴급 보수에 나선다.

광주시는 폭설 뒤 제설작업으로 도로에 다수의 포트홀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차 사고를 예방하고자 긴급보수팀을 운영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긴급 보수팀은 기존 지자체 3개 팀 9명에 추가로 민간업체 소속 6개 팀 12명을 추가 배치해 총 9개 팀 21명 규모로 운영한다.

이들은 광주 지역 407개 노선 폭 20m 이상 도로 599㎞ 구간을 보수한다.

광주에서는 2020년 폭설 이후 7천674건의 포트홀이 발생해 관련 차량사고 838건이 접수된 바 있다.

지난 19∼22일 폭설 이후에도 포트홀 316개소를 자체 보수했으나, 추가로 다수의 포트홀이 발생할 가능성이 커 전문 업체를 추가해 긴급보수팀을 운영하기로 했다.

광주시 관계자는 "선제적인 포트홀 보수를 실시하면 안전사고 예방으로 민간 사고 배상 금액이 감소해 예산 절감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pch8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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