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빙 기다리는 남북관계

양지웅 2022. 12. 25.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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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하노이 북미 정상회담 결렬 이후 빠르게 얼어붙은 남북관계는 해를 거듭할수록 악화 일로를 걸었다.

올해 들어 북한은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포함해 탄도미사일을 60발 넘게 쐈고 순항미사일도 3차례 발사했다.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은 윤석열 대통령을 막말 비난하는가 하면 사실상 정권 반대 운동을 선동하고 전·현 정권을 비교하며 남남갈등을 조장하는 등 도를 넘는 태도를 보였다.

꽁꽁 얼어붙은 남북관계를 녹일 햇살은 언제 비출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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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2019년 하노이 북미 정상회담 결렬 이후 빠르게 얼어붙은 남북관계는 해를 거듭할수록 악화 일로를 걸었다. 올해 들어 북한은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포함해 탄도미사일을 60발 넘게 쐈고 순항미사일도 3차례 발사했다.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은 윤석열 대통령을 막말 비난하는가 하면 사실상 정권 반대 운동을 선동하고 전·현 정권을 비교하며 남남갈등을 조장하는 등 도를 넘는 태도를 보였다. 꽁꽁 얼어붙은 남북관계를 녹일 햇살은 언제 비출까.

사진은 지난 20일 강원 내륙에 내린 폭설로 덮인 양구군 파로호 한반도섬의 모습. 2022.12.25

yang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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