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바닷길 맑음.. "결항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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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과 바닷길이 정상을 되찾았습니다.
제주 전역에 내려졌던 대설 특보, 공항에 강풍 특보 등도 전면 해제되면서 항공기도 결항편 없이 순조롭게 운항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오늘(25일)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에 따르면 오늘 오전 6시43분 김포행 아시아나항공( OZ8900편이 제주공항을 출발하는 것을 시작으로 국제선 6편을 포함해 출발 228편, 도착 229편 등 모두 460여 편이 운항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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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약률 80~90%.. "탑승 수속 순조"
하늘과 바닷길이 정상을 되찾았습니다.
제주 전역에 내려졌던 대설 특보, 공항에 강풍 특보 등도 전면 해제되면서 항공기도 결항편 없이 순조롭게 운항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 460여 편 운항.. "결항 없음"
오늘(25일)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에 따르면 오늘 오전 6시43분 김포행 아시아나항공( OZ8900편이 제주공항을 출발하는 것을 시작으로 국제선 6편을 포함해 출발 228편, 도착 229편 등 모두 460여 편이 운항 예정입니다.
오전 한때 일부 연결 문제 등으로 지연편이 이어졌지만 항공기 운항은 순조로운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현재 여수공항에만 오늘 오후 6시까지 강풍 특보가 발효된 상태입니다.
■ 항공좌석 예약 '여유'.. 수속시간 30여 분 단축
항공편 좌석 예약률은 전체적으로 여유를 보이고 있습니다.
항공사마다 차이는 있지만, 대부분 80~90% 수준 예약률을 보이는 가운데 온·오프라인을 통한 구매가 가능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무더기 결항사태로 인해 제주에 발이 묶였던 3만여 명의 관광객 등은 어제(24일)까지 항공사들이 임시편을 투입하고 긴급 수송에 나서 대부분 제주를 빠져나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어제 많게는 2시간 정도 소요되던 체크인부터 탑승까지 소요시간도 90분(1시간 반) 안팎으로 크게 줄었습니다.
공항공사는, 휴일 이용객들이 막바지에 몰릴 수 있는만큼 예약시간보다 다소 서둘러 수속을 진행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 항로 정상화.. 일부 기상악화로 결항
여객선 운항도 회복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 4시 3척이 운항했던게 진도, 추자도, 완도(송림블루오션) 일부 운항편이 기상 악화로 결항됐고 나머지 녹동과 삼천도, 완도(블루펄) 등은 정상 운항 예정입니다.
보다 자세한 운항 여부는 사전 여객선사로 문의하면 됩니다.
한편, 제주지방기상청은 오늘 낮 최고기온이 8~11도, 평년(10~12도) 수준으로 전날보다 조금 높겠지만 추위는 이어질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1~3.5m로 높게 일고 바람은 초속 9~18m로 강하게 불겠다고 내다봤습니다.
JIBS 제주방송 김지훈(jhkim@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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