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10대들, 韓 고교서 급식 경험 “우린 오후 1~2시 하교하는데”(수학여행)

박아름 2022. 12. 25.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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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학생들이 K-고등학교 급식에 신기해했다.

이탈리아 학생들은 본격적으로 K-고등학교를 경험했다.

이는 오후 1~2시면 하교하고 급식도 야자도 없는 학교생활을 하던 이탈리아 학생들에게는 신기한 경험이었다.

급식판을 들고 자리에 앉은 이탈리아 학생들은 "뭘 먼저 먹어야 해?", "어떻게 먹는 거야?"라고 물으며 처음 접하는 K-급식에 질문을 쏟아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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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아름 기자]

이탈리아 학생들이 K-고등학교 급식에 신기해했다.

E채널, MBN 예능 ‘방과 후 코리아: 수학여행’(이하 수학여행) 측은 12얼 25일 3회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는 한국 고등학교를 찾는 이탈리아 10대들의 모습이 담겼다.

이탈리아 학생들은 설레는 발걸음으로 부산에 위치한 한국 고등학교를 찾았다. 한국 학생들은 손만 흔들어도 “오~”라며 남다른 K-리액션을 선보였고, 이에 이탈리아 학생들은 자연스럽게 일일 슈퍼스타 체험을 했다.

이탈리아 학생들은 본격적으로 K-고등학교를 경험했다. 수업에 참여하자마자 시험을 치르는데 처음 접하는 K-시험에 학생들 모두 기진맥진한 모습을 보였다. 은혁은 “내가 시험 본 것도 아닌데 왜 피곤하지?”라며 이탈리아 학생들의 마음을 대변했다.

이어 학생들은 급식을 먹었다. 이는 오후 1~2시면 하교하고 급식도 야자도 없는 학교생활을 하던 이탈리아 학생들에게는 신기한 경험이었다. 줄을 선 뒤 알아서 음식을 뜨는 시스템에 루알디는 “셀프서비스”라며 웃었다.

급식판을 들고 자리에 앉은 이탈리아 학생들은 “뭘 먼저 먹어야 해?”, “어떻게 먹는 거야?”라고 물으며 처음 접하는 K-급식에 질문을 쏟아내기도 했다. (사진=티캐스트 제공)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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