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56% “내년 경영 환경 올해보다 더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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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절반 이상이 내년 경영 환경이 올해보다 더 어려울 것으로 예상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소기업중앙회가 2023년 소상공인 경영환경 전망과 경영 애로 실태를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56%가 내년에 경영 환경이 올해보다 악화될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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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절반 이상이 내년 경영 환경이 올해보다 더 어려울 것으로 예상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소기업중앙회가 2023년 소상공인 경영환경 전망과 경영 애로 실태를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56%가 내년에 경영 환경이 올해보다 악화될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올해와 비슷할 것이라는 응답은 33.7%였고, 올해보다 개선될 것이라는 응답은 10.3%에 그쳤습니다.
내년 경영 악화를 우려하는 이유로는 고물가에 따른 원가 상승과 수익 감소가 52.4%로 가장 많았고, 기준금리 인상 등에 따른 대출 상환 부담 증가와 온라인·디지털화 등 급변하는 산업환경에 대한 대응능력 부족이 뒤를 이었습니다.
소상공인들은 경영비용과 대출 상환 부담 완화, 소기업·소상공인 대상 사회안전망 확충, 비대면 소비 확산에 따른 판로 확대 지원 등의 지원 대책이 필요하다고 답했습니다.
신지수 기자 (j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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