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56% “내년 경영 환경 올해보다 더 어렵다”

신지수 2022. 12. 25.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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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절반 이상이 내년 경영 환경이 올해보다 더 어려울 것으로 예상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소기업중앙회가 2023년 소상공인 경영환경 전망과 경영 애로 실태를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56%가 내년에 경영 환경이 올해보다 악화될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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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절반 이상이 내년 경영 환경이 올해보다 더 어려울 것으로 예상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소기업중앙회가 2023년 소상공인 경영환경 전망과 경영 애로 실태를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56%가 내년에 경영 환경이 올해보다 악화될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올해와 비슷할 것이라는 응답은 33.7%였고, 올해보다 개선될 것이라는 응답은 10.3%에 그쳤습니다.

내년 경영 악화를 우려하는 이유로는 고물가에 따른 원가 상승과 수익 감소가 52.4%로 가장 많았고, 기준금리 인상 등에 따른 대출 상환 부담 증가와 온라인·디지털화 등 급변하는 산업환경에 대한 대응능력 부족이 뒤를 이었습니다.

소상공인들은 경영비용과 대출 상환 부담 완화, 소기업·소상공인 대상 사회안전망 확충, 비대면 소비 확산에 따른 판로 확대 지원 등의 지원 대책이 필요하다고 답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https://news.kbs.co.kr/special/danuri/2022/intro.html

신지수 기자 (j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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