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치승 “나만 일 잘 안돼, 코로나 때보다 더 심각”(당나귀 귀)

박아름 2022. 12. 25.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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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치승이 근황을 공개한다.

12월 25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에서는 양치승의 헬스부와 씨름부 김기태, 윤정수의 먹방 리턴 매치가 벌어진다.

한편 허재, 김기태 등 다른 보스들은 "'당나귀 귀'에서 좋은 기운을 받아서 일이 잘 풀렸다"며 만족감을 드러낸 반면 이들을 부러운 눈길로 바라보던 양치승은 "그럼 저만 안되는 거잖아요. 코로나 때보다 더 심각하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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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아름 기자]

양치승이 근황을 공개한다.

12월 25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에서는 양치승의 헬스부와 씨름부 김기태, 윤정수의 먹방 리턴 매치가 벌어진다.

이날 양치승은 행운과 기운을 강조하는 '샤먼킹' 김기태 감독이 이끄는 영암 씨름단이 승승장구하는 모습을 보고 "저렇게 하니까 잘 되는 것 같다"며 내년 설날 씨름대회를 앞두고 윤정수 코치와 함께 고향 청양을 찾은 김기태의 기 투어에 동행했다.

기를 받기 위해 들른 공원에서 김기태 동상을 본 양치승은 “복근이 어딨어?”라고 소심한 디스를 했고, 이어 전통 시장을 찾은 김기태는 인지도 대결에서 양치승에게 굴욕을 안겼다. 이같이 두 사람은 여행 내내 톰과 제리처럼 티격태격, 신경전을 펼쳤다.

그런 가운데 밥을 사겠다며 자신이 아는 식당으로 일행을 데려간 양치승은 먹방으로 자신에게 쓰라린 패배를 안겨준 윤정수에게 복수전을 다짐했다. 160kg 윤정수의 압도적인 ‘맘모스’ 먹방 영상을 본 허재는 "비스킷 먹는 것 같다"며 깜짝 놀랐고 이들의 대결은 숯불이 꺼질 때까지 멈추지 않았다.

한편 허재, 김기태 등 다른 보스들은 “‘당나귀 귀’에서 좋은 기운을 받아서 일이 잘 풀렸다”며 만족감을 드러낸 반면 이들을 부러운 눈길로 바라보던 양치승은 “그럼 저만 안되는 거잖아요. 코로나 때보다 더 심각하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사진=KBS 제공)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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