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강 목표' 남자 핸드볼 대표팀, 세계선수권 위해 출국…13일 헝가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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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란도 프레이타스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핸드볼 대표팀이 세계남자선수권 참가를 위해 출국했다.
남자 대표팀은 지난 1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린 제20회 아시아남자선수권에서 5위를 차지, 세계선수권 진출권을 얻어냈다.
한국 남자 핸드볼은 1986년 제11회 세계선수권대회에 처음 참가한 이래 그동안 12회 참가, 1997년 제15회 대회서 역대 최고 성적인 8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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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홀란도 프레이타스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핸드볼 대표팀이 세계남자선수권 참가를 위해 출국했다.
대한핸드볼협회는 "남자 대표팀이 25일 인천공항을 통해 결전지 스웨덴으로 출국했다"고 같은 날 전했다.
남자 대표팀은 지난 1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린 제20회 아시아남자선수권에서 5위를 차지, 세계선수권 진출권을 얻어냈다.
한국은 이번 대회를 앞두고 12월19일(이하 한국시간)부터 24일까지 진천 선수천에서 사전 훈련을 진행했으며, 현지에 도착한 후에도 25일부터 폴란드에서 폴란드, 브라질, 튀니지가 참가하는 4개국 친선 대회를 통해 현지 적응 및 경기 감각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어 13일 헝가리와의 첫 경기를 시작으로 15일 포르투갈, 17일 아이슬란드와 조별리그를 치른다.
조별리그 결과에 따라 상위 팀들이 치르는 본선 라운드 혹은 하위 팀들이 치르는 프레지던트컵 일정이 이어진다.
한국 남자 핸드볼은 1986년 제11회 세계선수권대회에 처음 참가한 이래 그동안 12회 참가, 1997년 제15회 대회서 역대 최고 성적인 8위를 기록했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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