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북·전남 등서 AI…농장 확진 53건으로 늘어
이은정 2022. 12. 25. 13:44
정부의 방역 조치 강화에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습니다.
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최근 경북, 경남, 전남 등지 가금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확산하면서 지난 10월 17일 이후 현재까지 농장 확진 사례는 53건으로 늘었습니다.
직전 유행 시기였던 2021년 11월부터 2022년 4월까지 6개월간 47건 보고됐는데, 이번 유행기에는 3개월도 되지 않아 더 많이 나온 것입니다.
특히 이달 들어 가금농장 확진 사례가 26건 확인됐습니다.
이은정 기자 (a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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