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생태원, 저어새 국내 번식쌍 7.4% 증가 확인

최병용 기자 2022. 12. 25. 13:4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립생태원(원장 조도순)은 25일 국제적 멸종위기 종인 저어새의 국내 번식 쌍이 24개 무인도에서 1981쌍 집계, 전년대비 7.4% 증가했다고 밝혔다.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 최승운 센터장은 "국제적 멸종위종인 저어새 보전을 위한 시민 참여형 서식지 보호와 생태연구는 동북아 생물다양성을 회복시키는 좋은 모델이 되는 의미 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국립생태원 제공

[서천]국립생태원(원장 조도순)은 25일 국제적 멸종위기 종인 저어새의 국내 번식 쌍이 24개 무인도에서 1981쌍 집계, 전년대비 7.4%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저어새는 전 세계 번식 개체군의 90% 이상이 우리나라 서해안에 번식하며, 올해 초 총 6162개 체로 확인되어 전년대비 18% 증가한 수치다.

인천저어새공존협의체(국립생태원 등 9개 기관 참여)는 저어새 생태연구, 서식지 보전, 대국민 인식증진 등 다양한 저어새 보전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 최승운 센터장은 "국제적 멸종위종인 저어새 보전을 위한 시민 참여형 서식지 보호와 생태연구는 동북아 생물다양성을 회복시키는 좋은 모델이 되는 의미 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