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방, 폭설·강풍 속 선제대응으로 피해 최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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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소방안전본부는 대설과 강풍 특보가 발효된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소방인력 297명과 장비 98대를 투입해 총 66건의 인명구조와 구급활동 등을 벌였다고 25일 밝혔다.
이 기간 도 소방안전본부는 24시간 비상 근무를 하고, 실시간 상황관리로 가용인력을 최대한 투입해 제주지역 곳곳에서 폭설 등 피해 최소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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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연합뉴스) 백나용 기자 = 제주도 소방안전본부는 대설과 강풍 특보가 발효된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소방인력 297명과 장비 98대를 투입해 총 66건의 인명구조와 구급활동 등을 벌였다고 25일 밝혔다.
이 기간 도 소방안전본부는 24시간 비상 근무를 하고, 실시간 상황관리로 가용인력을 최대한 투입해 제주지역 곳곳에서 폭설 등 피해 최소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섰다.
주요 출동 사례를 보면 22일 오전 10시 29분께 제주 서귀포시 표선면 사려니숲길을 탐방하던 관광객 2명이 눈길에 고립되자 신고를 받고 출동한 동홍구조분대가 신속하게 위치를 파악해 구조했다.
또 23일 오후 1시 48분께는 서귀포시 중문동에서 중학생들을 태운 버스 2대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하자 서귀포소방서 출동대가 신속하게 현장으로 출동해 임시 응급의료소를 운영하는 한편, 응급 버스 등을 투입해 경상자 24명을 병원으로 분산 이송했다.
박근오 소방안전본부장은 "앞으로도 태풍과 대설 등 기상특보에 따라 선제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가용 소방력을 최대한 투입해 도민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dragon.m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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