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 0회' 콘테가 외면한 21살 윙어...또다시 발렌시아 임대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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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안 힐이 또다시 발렌시아와 연결되고 있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25일(한국시간) "발렌시아는 지난 시즌 후반기 임대로 활용했던 힐에게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힐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입성 첫 해 적응에 실패했고, 1월 이적시장을 통해 발렌시아로 임대를 떠났다"고 보도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다시 토트넘으로 돌아온 힐은 프리시즌 기간 대한민국 투어에 참가해 좋은 활약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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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브리안 힐이 또다시 발렌시아와 연결되고 있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25일(한국시간) "발렌시아는 지난 시즌 후반기 임대로 활용했던 힐에게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힐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입성 첫 해 적응에 실패했고, 1월 이적시장을 통해 발렌시아로 임대를 떠났다"고 보도했다.
힐은 지난 시즌을 앞두고 세비야를 떠나 토트넘 훗스퍼에 합류했다. 세비야 시절 엄청난 잠재력을 갖춘 유망주로 평가 받았던 힐은 토트넘 합류 직전 시즌 스페인 라리가 28경기에 출전해 4골 3도움을 기록했다. 토트넘은 미래를 대비하기 위해 에릭 라멜라와 트레이드 형식으로 힐을 품는 데 성공했다.
하지만 토트넘에 합류한 뒤 생활은 쉽지 않았다. 힐은 토트넘 입단 첫 시즌이었던 지난 시즌 전반기 제대로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다. EPL에서 단 한 경기도 선발로 나서지 못했고 교체로만 9차례 모습을 드러냈다. 결국 그는 출전 시간을 얻기 위해 1월 이적시장을 통해 발렌시아로 임대를 떠났다.
올 시즌을 앞두고 다시 토트넘으로 돌아온 힐은 프리시즌 기간 대한민국 투어에 참가해 좋은 활약을 펼쳤다. 히샬리송이 새롭게 합류했지만 스티븐 베르바인이 떠났기 때문에 상황에 따라서는 힐에게도 충분히 출전 기회가 올 수 있었다. 그러나 아직까지는 콘테 감독에게 확실한 신임을 받지 못하고 있다.
토트넘은 월드컵 휴식기 전까지 EPL 15경기를 치렀다. 하지만 힐은 교체로 한 경기를 뛴 게 전부였다. 출전 시간은 고작 6분 가량이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는 물론 상대적으로 약체인 노팅엄 포레스트와 맞붙은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 경기까지 모두 교체로만 소화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발렌시아 임대설이 다시 거론됐다. 발렌시아는 현재 라리가 전반기 10위에 위치하고 있다. 곤살루 게데스가 울버햄튼으로 떠난 뒤 사무엘 리노, 사무 카스티예호, 저스틴 클루이베르트 등이 측면을 담당하고 있다. 젠나로 가투소 감독은 힐을 추가해 공격 다양성을 확보하길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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