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본, 해밀톤호텔 횡령·로비 혐의 포착‥수사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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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9 참사 관련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청 특별수사본부가 불법 증축 혐의가 제기된 해밀톤호텔 소유주 일가의 추가 비리 혐의를 포착해 수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등에 따르면 특수본은 최근 해밀톤호텔 대표이사 이모 씨를 업무상 횡령 혐의로 추가 입건했습니다.
앞서 특수본은 이 씨에 대해 해밀톤호텔 본관 주변에 불법 구조물을 세우고 도로를 허가 없이 점용한 혐의로 입건하고 소환 조사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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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9 참사 관련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청 특별수사본부가 불법 증축 혐의가 제기된 해밀톤호텔 소유주 일가의 추가 비리 혐의를 포착해 수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등에 따르면 특수본은 최근 해밀톤호텔 대표이사 이모 씨를 업무상 횡령 혐의로 추가 입건했습니다.
특수본은 해밀톤호텔 회계자료 분석 과정에서 사내이사로 등재된 이 대표의 모친과 감사로 등재된 이 대표의 아내에게 수 년간 급여 명목의 회삿돈이 비정상적으로 지급된 정황을 확인했습니다.
특수본은 이렇게 지급된 돈이 비자금 조성에 쓰였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로비에 사용됐는지 여부를 살펴보고 있습니다.
앞서 특수본은 이 씨에 대해 해밀톤호텔 본관 주변에 불법 구조물을 세우고 도로를 허가 없이 점용한 혐의로 입건하고 소환 조사한 바 있습니다.
임명현 기자(epismel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society/article/6439289_3567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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