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판길에 지상개폐기 들이받은 승용차…1500여 가구 한때 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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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나주에서 빙판길 교통사고로 아파트 1500여 가구에 일시 정전이 빚어졌다.
한국전력공사는 사고 발생 50여분 만에 모든 응급 복구 작업을 마무리했다.
25일 한국전력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56분쯤 전남 나주 빛가람동의 한 아파트 단지 인근 1차선 도로에서 승용차가 인도 위 지상개폐기(전력 공급 유지 설비)를 추돌했다.
이 사고로 인근 아파트 2개 단지 1500여 가구의 전력이 끊겼고, 1개 아파트 단지에서는 3건의 승강기 갇힘 신고가 접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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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최성국 기자 = 전남 나주에서 빙판길 교통사고로 아파트 1500여 가구에 일시 정전이 빚어졌다.
한국전력공사는 사고 발생 50여분 만에 모든 응급 복구 작업을 마무리했다.
25일 한국전력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56분쯤 전남 나주 빛가람동의 한 아파트 단지 인근 1차선 도로에서 승용차가 인도 위 지상개폐기(전력 공급 유지 설비)를 추돌했다.
이 사고로 인근 아파트 2개 단지 1500여 가구의 전력이 끊겼고, 1개 아파트 단지에서는 3건의 승강기 갇힘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갇힘 조치와 승용차 운전자 응급 처치를 진행했다.
운전자는 빙판길에 미끌어지면서 지상개폐기를 들이받는 사고를 냈으며 부상은 경미한 것으로 파악됐다.
한국전력공사는 복구 작업을 통해 50여 분만에 모든 전력을 복구했다.
star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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