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판길에 지상개폐기 들이받은 승용차…1500여 가구 한때 정전

최성국 기자 2022. 12. 25. 13:2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 나주에서 빙판길 교통사고로 아파트 1500여 가구에 일시 정전이 빚어졌다.

한국전력공사는 사고 발생 50여분 만에 모든 응급 복구 작업을 마무리했다.

25일 한국전력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56분쯤 전남 나주 빛가람동의 한 아파트 단지 인근 1차선 도로에서 승용차가 인도 위 지상개폐기(전력 공급 유지 설비)를 추돌했다.

이 사고로 인근 아파트 2개 단지 1500여 가구의 전력이 끊겼고, 1개 아파트 단지에서는 3건의 승강기 갇힘 신고가 접수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News1 DB

(광주=뉴스1) 최성국 기자 = 전남 나주에서 빙판길 교통사고로 아파트 1500여 가구에 일시 정전이 빚어졌다.

한국전력공사는 사고 발생 50여분 만에 모든 응급 복구 작업을 마무리했다.

25일 한국전력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56분쯤 전남 나주 빛가람동의 한 아파트 단지 인근 1차선 도로에서 승용차가 인도 위 지상개폐기(전력 공급 유지 설비)를 추돌했다.

이 사고로 인근 아파트 2개 단지 1500여 가구의 전력이 끊겼고, 1개 아파트 단지에서는 3건의 승강기 갇힘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갇힘 조치와 승용차 운전자 응급 처치를 진행했다.

운전자는 빙판길에 미끌어지면서 지상개폐기를 들이받는 사고를 냈으며 부상은 경미한 것으로 파악됐다.

한국전력공사는 복구 작업을 통해 50여 분만에 모든 전력을 복구했다.

star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