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스 공백 채워야 할 리그 0골 FW 향한 믿음…"놀라울 정도로 역할 해낼 것"

2022. 12. 25.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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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아스널의 올렉산드르 진첸코(26)가 에디 은케티아(23)에게 큰 믿음을 보여줬다.

아스널은 27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2022-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7라운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전을 치른다. 아스널은 12승 1무 1패 승점 37점으로 1위, 웨스트햄은 4승 2무 9패 승점 14점으로 16위다.

아스널은 2007년 이후 처음으로 1위 자리에서 크리스마스를 보내게 됐다. 하지만 후반기 아스널에 빨간 불이 들어왔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맨체스터 시티에서 아스널로 이적한 가브리엘 제주스가 장기 부상을 당했기 때문이다. 제주스는 공식전 20경기에 출전해 5골 7도움을 기록했다. 아스널에서 가장 많은 공격 포인트를 올렸다.

제주스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 브라질 대표로 참가했다. 제주스는 세네갈과의 조별리그 3차전에서 선발 출전했다. 하지만 경기 중 부상당했다. 한국과의 16강전을 앞두고 런던으로 돌아와 수술대에 올랐다. 제주스는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강해져서 돌아오겠다"라고 전했다.

진첸코는 제주스의 빈자리를 은케티아가 채워줄 것이라고 믿고 있다. 진첸코는 구단과의 인터뷰에서 "은케티아는 놀라울 정도로 제주스의 일을 해낼 것이다. 모든 사람이 그를 믿을 것이라는 것을 의심하지 않는다"라며 "우리는 매우 훌륭한 팀을 갖고 있다. 우리는 단합을 느끼고 있다. 우리는 뭉쳐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제주스에 대해 "그는 우리 팀의 리더 중 한 명이다. 그는 진정한 전사다. 나는 제주스를 개인적으로 알고 성격을 안다. 이전보다 훨씬 더 강하게 돌아올 것이라고 의심하지 않는다"라고 덧붙였다.

은케티아는 지난 시즌 공식전 27경기에 출전해 10골 1도움을 기록했다. 아스널 1군에서 처음으로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에는 19경기에서 3골 1도움을 올렸다. 하지만 EPL에서는 12경기에 출전해 아직 득점이 없다.

[에디 은케티아.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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