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설 작업 여파' 광주시, 도로면 포트홀 긴급 보수

변재훈 기자 2022. 12. 25.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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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가 잇단 제설 작업에 따른 포트홀(도로 노면 패임) 관련 교통사고를 예방하고자 도로 긴급 보수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적설량 40㎝ 폭설로 도심 도로 곳곳에서 펼쳐진 제설 작업에 따른 포트홀이 다수 발생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겨울철 해빙기가 끝나는 내년 4월까지 포트홀 긴급 보수 작업을 지속적으로 추진, 안전 사고를 예방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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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26일부터 '포트홀 안전사고 예방팀' 운영

[광주=뉴시스] 이영주 기자 = 24일 오전 광주 북구 문흥동 한 도로에서 제설 차량이 전날 내려 쌓인 눈을 치우고 있다. 2022.12.24. leeyj2578@newsis.com


[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광주시가 잇단 제설 작업에 따른 포트홀(도로 노면 패임) 관련 교통사고를 예방하고자 도로 긴급 보수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적설량 40㎝ 폭설로 도심 도로 곳곳에서 펼쳐진 제설 작업에 따른 포트홀이 다수 발생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난 2020년에도 폭설과 제설 작업이 잇따르며 포트홀 7674건 발생한 바 있다. 당시 관련 사고만 838건으로 집계됐다.

이에 시는 오는 26일부터 민간업체와 함께 9개 팀, 21명 규모로 '포트홀 안전사고 예방팀'을 운영한다. 보수 대상은 폭 20m 이상 도로 407개 노선(총 연장 599㎞)이다.

앞서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에도 눈 내린 직후 포트홀 316곳을 자체 보수하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겨울철 해빙기가 끝나는 내년 4월까지 포트홀 긴급 보수 작업을 지속적으로 추진, 안전 사고를 예방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wisdom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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