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주요 법안 지속가능한 방향으로 개정" 野 "이태원참사 책임규명"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여야는 25일 성탄절을 맞아 국내외 경제위기, 이태원 참사 등 국내 재난 등에 적극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특히 국민의힘은 전날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내년도 예산안을 바탕으로 취약계층의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어렵게 국회를 통과한 2023년도 예산안이 취약계층을 위해 적시 적소에 쓰이고, 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하지않도록 윤석열 정부와 세밀하게 살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여야는 25일 성탄절을 맞아 국내외 경제위기, 이태원 참사 등 국내 재난 등에 적극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특히 국민의힘은 전날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내년도 예산안을 바탕으로 취약계층의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겠다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태원 참사' 희생자 유가족을 위로하며 국정조사를 통한 철저한 진상규명을 약속했다.
양금희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공정과 정의를 갈망하는 우리 국민께서 정권교체를 이뤄주셨고, 지방선거에서도 나라의 미래를 생각하는 마음에 국민의힘과 윤석열 정부에게 힘을 주셨다"며 "위기 극복을 위해 마음을 모아주신 국민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양 수석대변인은 "여전히 슬픔이 남아있는 이태원 참사와 여름 수해의 비극 속에서 다시는 이러한 재난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하는 숙제도 남아 있다"며 "국민의힘은 가장 낮은 곳에서 이웃을 돌보고, 세상의 빛이 되어 사랑을 몸소 실천하신 예수님처럼 세상의 빛이 되는 정치를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어렵게 국회를 통과한 2023년도 예산안이 취약계층을 위해 적시 적소에 쓰이고, 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하지않도록 윤석열 정부와 세밀하게 살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양 수석대변인은 "아직 국회를 통과하지 못한 법안들도 남아 있다"며 "근로기준법, 국민건강보험법 등 주요 법안들이진정으로 우리 국민들과 미래세대를 위한 방향, 지속가능한 방향으로 개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의겸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서면브리핑에서 "서민과 취약계층에게는 차갑고 막막한 성탄절"이라며 "10·29 참사로 자식을 잃고 아파하는 유가족이 있는데, 두 달이 되도록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하지 못해 희생자와 유가족께 죄송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늦었지만 성역 없는 국정조사로 참사를 막지 못한 정부의 책임을 철저히 규명하겠다"고 했다.
김 대변인은 "한파보다 더 차가운 경제상황의 여파로 삶의 고됨과 막막함을 토로하는 분들이 계시다"며 "경제위기 극복의 의지도, 해법도 보여주지 못하는 윤석열 정부에 대한 실망도 쌓여간다"고 지적했다.
김 대변인은 "민주당은 '초부자 감세'만을 고집하는 윤석열 정부로부터 민생예산을 지킨 것처럼, 앞으로도 민생을 더욱 살뜰히 챙기겠다"며 "국민의 안전과 민생을 지키겠다"고 덧붙였다.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20년간 기다려온 '당진-아산고속도로' 건설 돼야 - 대전일보
- 이재명 "결코 안 죽는다"… 진중권 "그럼, 죽는 사람은 주변 사람" - 대전일보
- 합심도 부족한데…충청권 행정통합, '반쪽 짜리'로 그치나 - 대전일보
- 1인 가구 월평균 소득 315만 원…생활비로만 40% 쓴다 - 대전일보
- 올해 햅쌀 5만6000t 초과생산…20만t 수매 쌀값 하락 방어 - 대전일보
- 겨울방학 앞두고 학군지로 관심집중…둔산권 아파트로 쏠리는 수요 - 대전일보
- 여야 예결소위 가동…후반전 치닫는 '국비전쟁' - 대전일보
- "두유 노 BTS?" 한류 열풍에 이민 급증...한국 전세계 2위 - 대전일보
- 의대생들 "내년 투쟁 위한 실현 방안 강구… 증원은 의료 개악" - 대전일보
- 한동훈 "민주 '검수완박'에 이재명 위증교사 묻힐 뻔…법무부에 감사" - 대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