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C, CES서 반도체·이차전지 혁신소재 대거 공개

CBS노컷뉴스 조혜령 기자 2022. 12. 25. 13: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SKC는 다음 달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전자 전시회 CES 2023에서 이차전지와 반도체 소재 등 주력 제품을 대거 공개한다고 25일 밝혔다.

SKC는 SK그룹 7개 계열사와 공동으로 운영하는 SK 전시관에서 고성능 컴퓨팅용 반도체 글라스 기판과 이차전지용 동박, 실리콘 음극재, 폐플라스틱 자원화 솔루션 등을 선보인다.

SKC는 투자사 앱솔릭스를 통해 지난달 글라스 기판 양산 공장을 착공했으며 세계 최초로 상업화를 추진 중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SKC 제공


SKC는 다음 달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전자 전시회 CES 2023에서 이차전지와 반도체 소재 등 주력 제품을 대거 공개한다고 25일 밝혔다.

SKC는 SK그룹 7개 계열사와 공동으로 운영하는 SK 전시관에서 고성능 컴퓨팅용 반도체 글라스 기판과 이차전지용 동박, 실리콘 음극재, 폐플라스틱 자원화 솔루션 등을 선보인다.

반도체 글라스 기판은 반도체 패키징 분야에서 게임 체인저로 꼽히는 미래형 소재다.

SKC는 투자사 앱솔릭스를 통해 지난달 글라스 기판 양산 공장을 착공했으며 세계 최초로 상업화를 추진 중이다.

일반에 글라스 기판 실물을 공개하는 건 처음이라고 SKC는 설명했다.

이차전지용 동박도 전시한다.

SKC 동박사업 투자사 SK넥실리스는 세계에서 가장 얇고 길고 넓은 동박 제품을 생산한다. 동박은 얇은 구리 포일로 전기차 이차전지 음극집전체에 사용되는 핵심 소재다.

SK넥실리스는 4㎛(마이크로미터, 1㎛는 100만분의 1m) 두께의 동박을 1.4m 너비로 77㎞까지 생산할 수 있다.

내년 양산설비 착공 예정인 실리콘 음극재도 실물로 공개된다. 실리콘 음극재는 이차전지의 충전 속도, 주행거리를 늘려 배터리 성능을 높여주는 소재다.

친환경 소재인 생분해 PBAT와 라이멕스 등도 전시한다.

SKC 나윤아 SV본부장은 "글로벌 ESG 소재 솔루션 기업이라는 정체성과 2040 온실가스 넷제로 달성 의지를 알리겠다"고 말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CBS노컷뉴스 조혜령 기자 tooderigirl@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