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EPL 재개가 기대되는 8인 소개…브렌트포드전 선발 출격 예고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이 카타르월드컵 이후 재개되는 프리미어리그 선수 중 한명으로 손흥민을 지목했다.
프리미어리그는 25일(한국시간) SNS를 통해 프리미어리그 재개를 앞둔 이미지를 공개했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이 공개한 이미지에는 손흥민이 필드에 나서기 전에 터널에서 프리미어리그를 대표하는 선수들과 함께 대기하고 있는 모습이 표현됐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손흥민과 함께 아르헨티나의 카타르월드컵 우승 주역 맥 알리스터(브라이튼 호브&알비온),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즈(아스톤빌라)를 소개했다. 또한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득점 선두에 올라있는 홀란드(맨체스터 시티)를 포함해 지난시즌 손흥민과 함께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을 차지한 살라(리버풀), 잉글랜드의 신예 래시포드(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사카(아스날), 올 시즌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공격수 알미론(뉴캐슬 유나이티드) 등이 등장했다.
토트넘은 26일 열리는 브렌트포드와의 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 원정 경기를 통해 월드컵 휴식기 이후 올 시즌 일정을 재개한다. 손흥민은 지난 22일 열린 니스(프랑스)와의 평가전에서 안면 마스크를 착용하고 교체 투입되어 15분 남짓 활약하며 경기력을 점검했다.
토트넘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9승2무4패(승점 29점)의 성적으로 리그 4위를 기록 중이다. 영국 매체 90min은 토트넘의 브렌트포드전 선발 명단을 예상하면서 손흥민이 케인, 쿨루셉스키와 함께 스리톱을 구축해 팀 공격을 이끌 것으로 점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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