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고위 관료 "경제 최대 고비 넘겨...내년 빠르게 호전될 것"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국 경제가 최대 고비를 넘겼으며 내년부터 빠르게 호전될 것이라고 중국 고위 관료가 주장했습니다.
중국 관영통신 신화사는 인옌린 중앙재경위 판공실 부주임이 24일 열린 온라인 포럼에서 내년 경제 전망과 관련해 "중국 경제가 직면한 어려움이 많지만 발전에 유리한 요인이 증가해 경제가 전반적으로 호전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중국 경제가 최대 고비를 넘겼으며 내년부터 빠르게 호전될 것이라고 중국 고위 관료가 주장했습니다.
중국 관영통신 신화사는 인옌린 중앙재경위 판공실 부주임이 24일 열린 온라인 포럼에서 내년 경제 전망과 관련해 "중국 경제가 직면한 어려움이 많지만 발전에 유리한 요인이 증가해 경제가 전반적으로 호전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인 부주임은 방역 조치 완화로 사람과 물류의 이동이 원활해질 것이라며 "사회와 경제 각 분야의 회복이 가속화해 경제가 빠르게 활력을 찾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장기적으로 볼 때 최근 경기 불황은 감염병으로 인한 단기적인 교란에 불과해 중국 경제 발전의 장기적인 추세를 바꿀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중국이 '제로 코로나' 정책에서 방역 완화로 급속히 전환한 것이 경제 성장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를 놓고는 전망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블룸버그 산하 연구소인 블룸버그 인텔리전스는 최근 방역 정책 전환이 내년 중반까지 완료될 경우 중국의 경제성장률은 5%를 넘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하지만 영국 투자은행 바클레이스 등은 중국의 내년 성장률이 4%에 못 미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YTN 이경아 (kalee@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